제가 종종 겪는일입니다..
장비가 납품시기가 오래되서 단종된 부품이나 HDD들이 많은데요.
특히 자주 겪는 경우가 미러링구성해둔 HDD가 문제가 있어 교체를 해야하는데 동일모델이 없는경우가 좀 많이 발생합니다.
가급적이면 동일모델재고를 구하거나 저희 보유HDD 여분으로 어떻게 때워왔는데 더이상 구하기도 힘들어져가서 여쭈어봅니다.
예를들어
서버에 들어있는 제품이 st3500418as라는 모델을 쓰는데 오류가 났을때
1.st3500413as라는 모델재고를 쓸경우 SATA 규격에 따른 스펙하락 외에
안정성등에 문제가 없을지?
2. 현상황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ST500DM002 같은 다른 플래터용량을 가진 제품을 구해서 RAID를 구성해도 될지?
할경우 안정성등에 문제가 없을지? 입니다.
3. 만약에 버퍼와 플래터가 다른 제품을 쓸경우에 문제가 있을지?
사실 1번은 거의 출시시기나 플래터등의 구성이 동일하여 sata1,2의 규격차에 따른 성능하락만 있을걸로 예상중이지만
쓰는 대상이 서버다보니까 조심스러워서 문의 드립니다.
2번은 질문은 뭐 말 그대로입니다. 사실 단종재품 재고의 가격이 현재의 판매중모델에 비해 20%이상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있으니 문제가 없다면 바꿀까도 싶어서입니다.
쓰는 RAID카드의 종류등은 아라리온 칩셋도있고, 아답텍, 인텔내장, SI칩셋등등 너무 다양합니다;;
검증 안해보고 했다가 데이터 날리기 딱 좋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레이드 통째로 하드를 갈아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하드 3년되면 맛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통째로 갈수는 없는게 회사 솔루션이 아닌데다가,
그쪽의 보안지침이 강하고 제 상주하고 있는게 아니라 쉽사리 할수가 없네요.
2. 플래터의 수에 따라 실제 용량이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용량이 많으면 다행이지만 조금이라도 작으면 리빌드시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실제용량을 먼저 확실히 확인해야 하고..
용량이 크다면 급한대로 쓸 수는 있고 큰 무리는 없습니다.
3. 뭘 하든지 백업은 항상 다른 스토리지에 하나 이상은 두셔야 안전하지요...
클라이언트는 노후했다고해도 비용많이 든다고, 유지보수하라고 계약한거라고 바꾸질 않네요.
(아직 현역으로 도는 P3서버들도 허다합니다.ㅜㅠ)
디스크는 미러 디스크는 용량과 펌웨어가 같아야 합니다.
저는 중고로 구해다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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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 컨트롤러를 사용할때 버퍼 사이즈가 달라서 문제가 생긴적은 없는듯 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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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기종끼리 묶여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10T~ 20T짜리 볼륨이 몇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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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히다치 2T, WD 2T, 시게이트 1.5T가 섞여있는듯 합니다. (모두 7.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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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RPM이 낮은 하드를 달았을때 (테스트로 한번 해봤습니다) 성능저하가 굉장히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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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오던 그린하드(가변 RPM)으로 테스트 해봤을때는 거의 100% 볼륨에 문제가 생겼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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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시다시피 데이터 백업은 필수 입니다. 혹시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