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30인치를 사려고 합니다. 쥐에스홈쇼핑에서 12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
현금이 있긴 하지만 일단 무이자10개월 + 3년 무상as(컴플릿커버는 아닌 듯) 땡길 수 있기 때문에 끌립니다. 어짜피 신패널 나온다고 해도 3007WFP만큼만 되도 작업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더군요.
(참고로 유플러스 동급패널 제품이 80만원 초반입니다. 40만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이 경우도 쥐마켓 등을 이용하면 무이자10개월 가능합니다.)
걱정되는 것이 초반 불량문제입니다. 자체적으로 패널을 조달하는 삼성이 비록 무결점선언을 했지만 막상 305T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무결점제품은 얼마 되지도 않는 듯 하더군요. 물론 4백만개 넘는 픽셀이 전부 정상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대신 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면 좋겠다는게 제 희망입니다.
30인치의 경우 자체적으로 스케일링이 되지도 않기 때문에 회사마다의 호환성 편차는 거의 없는 듯 하더군요. 애초에 다른 사이즈의 모니터들처럼 해상도 조정에 따른 호환성을 염두에 둘 필요도 없고 대기업제품을 사는 이유는 외관의 완성도나 사후 지원 정도라고 봅니다만 과연 유플러스 같은 제품과 얼마나 차별점을 둘 수 있을지 고민되는군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