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본 소스들은 HDD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고 가정하면요.
대개 프리미어 같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소스를 바탕으로 프록시를 만들어 그걸로 편집을 한 뒤에
렌더링 때 다시 원본 소스로 바꿔 끼워서 렌더링을 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원본 소스들이 HDD에 있는 이상 렌더링 때 SSD로 인한 체감 성능향상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영상 원본 소스들은 HDD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고 가정하면요.
대개 프리미어 같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소스를 바탕으로 프록시를 만들어 그걸로 편집을 한 뒤에
렌더링 때 다시 원본 소스로 바꿔 끼워서 렌더링을 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원본 소스들이 HDD에 있는 이상 렌더링 때 SSD로 인한 체감 성능향상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혹 윈도7을 쓰신다면 리소스모니터로 디스크부분 전송속도와 응답시간을 좀 보면
대충 답이 나올거같습니다..
우선 다른 사양들이 높다는 가정하에 아웃풋 디렉토리가 별도의 고성능 하드면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하드역시 고성능하드라는 전제입니다)
또 작업중에 만드는 렌더링은 편집을 위한 프리뷰를 위한 것입니다. 최종 아웃풋은 다른 설정값으로 최적화된
렌더링을 거는 경우가 많기에 새로 렌더링이 들어가게 됩니다.
OS-1
Source-1
TEMP-1(Preview)
OUTPUT-1
저라면,
OS-SSD Raid
Source-HDD 7200RPM/32MB or 64MB (or SAS)
TEMP-HDD 7200RPM/32MB or 64MB (or SAS)
OUTPUT-HDD 7200RPM/32MB or 64MB (or SAS)
동시에 포샵과 일러를 여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사양이 좋아져서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스크래치 디스크를 OUTPUT 디렉토리에 둡니다. 최종렌더링시에만 활용되는 곳이므로
작업시에는 상관이 없거든요.
Source하드의 용량은 클수록 좋고 TEMP나 OUTPUT하드는 작업에 적당한 용량만 있으시면 됩니다.
저는 해당 작업이 완전히 끝나면 모두 외장에 백업해 두기에 그렇습니다.
비압축 hd영상이라면 차이가 좀 날듯 싶습니다.~
프리미어와 같은 편집툴의 렌더링에 초점을 두어 HDD의 속도와 렌더링의 속도 관계를
궁금해 하셨는데요.
렌더링에서 체감상 향상이 있다 없다를 느끼기 위해서는 편집하는 분량의 길이에 따라
차이를 느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원본의 이미지에 필터링을 많이 사용해서 CPU 계산이
더 중점이 되느냐 아니면, 단순하게 프리미어에서 편집만을 하여 씨퀀스나 다른 포멧으로 렌더링을
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효과는 전문 컴퍼짓툴을 이용해서(에펙,누크,퓨전..등등) 효과를 주고 전체적인 편집을
할 경우, 프리미어나 다른 Edit툴을 사용할 것 같은데요.
만약 그렇다면 Edit툴에서 렌더링을 할때는 효과가 적은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Edit툴에서의 렌더링을
감안하는것 보다는 장현모님께서 말씀 주신바와 같이 무압축 HD포멧을 실시간으로
돌릴것인가? 아니면 SD급을 작업할것인가 등등이 HDD를 고려하는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작업의 성격이 달라 편집은 필요하지 않고, 원본쏘스를 다른 포멧으로 바꾸는 것이 주용도라면
원칙적으로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체감상 차이가 있는지는 이상수님의 말씀처럼 테스트를 해
보는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