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세대 안에 집집마다 허브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공유기 같은것을 두지 않고 방마다 두 대씩 인터넷을 연결해 사용 가능합니다.
집에 데스크탑 두 대랑 노트북 한 대 이렇게 세 대까지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집에 인터넷이 안되길레 기사님을 불렀는데 이것 저것 해보시고는 소용이 없자
집안에 허브 함을 열어 보시고 테스트를 해보시더군요.
그러더니 허브가 고장이 난것 같다고 합니다.
원래 불이 계속 들어 와야 하는데 불규칙하게 깜빡 거린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세대안으로 들어 오는 주 라인을 제 방에 연결 되어 있는 라인과 연결해
한 곳만 인터넷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 인터넷 기사님께 수리가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이 허브까지는 교체 할 수 없다고 하셨구요.
아파트 입주 한지가 올3월이 3년이 되었으므로 설치 업체에서 무상으로 A/S 해 줄수는 없다고 합니다.
허브 교체 비용을 상당히 높게 부르십니다.
제가 허브를 구매해서 교체할까 싶은데 허브 교체는 한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요.
DEOnet ACUplus 1601이라는 모델입니다.
검색해봐도 예전 모델이라 지금은 판매하는곳이 없어 보이는데요.
이와 비슷한(포트 숫자가 같은) 모델을 구매해서 제가 교체해도 이상이 없을런지요?
허브를 교체하는데 따로 드라비어 같은게 필요하진 않아 보이는데요.
혹시라도 제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면 조언을 구합니다.
위에 사진에 P라고 적인 라인이 집으로 들어 오는 주 라인이며 7번 라인이 제방에 있는 한개의 라인입니다.
임시로 둘을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그럼 좋은밤 되십시오.
일반 이더넷 스위치면 적당한 보급형 스위치 허브나 공유기 쓰셔도 되고요.
전화선도 분배하는 경우라면 유사 모델을 찾으셔야 할텐데요. 보통 세대스위치라고 부르는 그런 스위치들이 별 기능도 없으면서 특화된 장비랍시고 좀 비싸게 부릅니다. 단지 물리적인 분배만 하는 경우에는 가닥을 나눠서 인터넷으로 쓰는 라인은 일반 허브나 공유기 쓰시고, 전화선으로 쓰는건 그냥 수작업하셔도 되기는 합니다.
아래 박문형님 글처럼 아답터를 먼저 테스트 해보고 허브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 아답터 문제이길 빕니다. ^^
사진 위쪽에 검은 것이 전원 아답터로 보여지는데요.
아답터 고장이 아닌지 의심해 봅니다.
분리해봐야 알겠지만 12볼트 아답터라면 적당한 아답터(LCD모니터용이 일반적인게 12V)를 구해서 테스트 해보아도 될 듯합니다.
보통 허브에서 재일 빨리 고장나는 부분중 하나가 전원부거든요.
늦은 밤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전에 살던 아파트 (지금 사는 아파트도 저런 게 있습니다만)에서 인터넷이 안되서
KT 기사를 불렀더니, 허브가 고장이라구 하더군요. 그러면서 한참을 허브를 테스트 해보고
온보드 이더넷이 문제라고도 하고.. 결국 이더넷 카드를 하나 장착해서 사용하라고 하고는 갔습니다.
시스템 재부팅하고, 허브의 전원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하니까 잘 됐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도 KT 엔토피아를 사용중인데, 여긴 2개 까지만 연결이 가능한가 봅니다.
QOOK TV 셋탑 박스 하나와 PC 한대를 물렸더니 그 다음에는 유선으로 연결하는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이
안됩니다. 유사글을 찾아보니 2대 까지만 연결할 수 있다는 KT의 정책이라는데.. QOOK 셋탑 박스도 한대로
치는게 너무 한거 같아 전화를 할까했는데, 귀찮아서 아직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무선 공유기 물려서
PC와 노트북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이상룡님의 문제가 혹시 연결제한 때문은 아니겠죠?
그냥 허브인줄 알았는데
전화선 신호와 인터넷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각각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델에 따라 전화번호가 최소 2개에서 여러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암튼..
그 집도 저 허브가 고장이었는데
결국 아답타 문제 였습니다.
무상 기간이 끝나 아답타를 교체하였는데
택배비 빼고 만오천원인가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공유기 하나 사다 꼽으면 될꺼 같습니다만..16포트 짜리인게 좀 걸리네요.
공유기 + 허브 사용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