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이런저런 걸로 해서 한 대 지를 수 있을 예정인데..
150W - 160GB 제품이 미국에선 아직 종종 물량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미국에서.. 컴퓨터/전자로 유학생활 하고 있는 fire-egg 친구 사는 곳으로 배송을 시킨다음..
친구가 저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사면 국내보다 몇 만원 싸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외국에서 PC 들여올 때 $150 이상은 관세는 없고 부가세가 제품비 + 운송료의 10% 붙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 Microserver를 친구가 썼던 중고로 처리(?)해서 제품가격을 낮춰 신고하여 보낸다면 이 10%를 거시기(?)할 수 있는건가요..?
어차피 걸린(?)다면 영수증을 보여주면 될 것 같고요...
친구분 맨입으로 부탁할수도 없는거고.. 그분도 시간내서 USPS 이용해야한다면 그냥 국내서 구입하시는게..
구매후 문제가 생겨도 처리하기 좋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 국내엔 없는 물품이거나... 국내수입사의 마진이 터무니없을때만 이용하는 편입니다...
미국안에서도 주경계간 거래는 거래세가 발생할수 있고... 핸들링, 쉬핑 비용에 대해서도 고려해야합니다...
국내엔 200W - 250GB 모델밖에 없다보니요.. 할부가 된다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buy.com에서 뒤져보니 나오는 곳이 한 군데 있어서 생각해보고 있는 방법이거든요.
CA에 있는 친구라 미국내 운송비는 조건을 좀 따져봐야겠지만..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친구는 아니긴 한데 이것저것 한국에것 부치는 건 자주 하는 친구라서요..
게다가 이 친구도 이쪽 계열로 쪼물딱거리는거 워낙 좋아해서..
한동안 갖고 놀다 배송해달라고 하면 부품 다 뜯어서 낱개로라도 배송해줄 녀석입니다 ㅎㅎ
운송비 포함 15만원을 넘어서면, 부가세 10%가 부과됩니다.
우체국을 통해서 물품을 받으시면 제법 비싼 물류비를 경험하실겁니다.
지인거주지에 따라서7%의 세금이 붙을수 있습니다.
298.99불 짜리 제품 구매하셔도 한국이 더 쌀껄요?
특히 HP같은 곳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면 세금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계산을 해보기엔 한국에서 구매하시는게 훨 쌉니다.
(한국내 저렴하게 판매하시는곳을 못찾으셔서 그러신듯)
특히나 160기가 제품이라고 더 싼것도 없어요..
몇년전부터 미국 우체국에서 배편으로 보내는 옵션이 없어졌고, 이제는 무조건 항공우편입니다.
포장 박스까지 다해서 무게가 10키로가 넘던데, 배송비만 150불은 나올겁니다. 배송비만으로도
이미 면세범위 넘어갈겁니다. 물론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세관서류 때문에 망설여 지실거구요.
죄송합니다만... 저도 지금 미국에 살지만, 솔직히 친구들이 한국 우체국처럼 생각하고 저한테 배송
대행 부탁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국제우편은 우표값도 장난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우체국 창구를
직접 통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중에 밖에 다녀와야 하는등, 솔직히 부담스러울때 많습니다.
물론 친구분 직장에 구내 우편물 취급창구나 캐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좀 낫긴 하겠지만요...
160 짜리가 아무리 싸게 사도 세금에 배송비 다하면 320불이던데 250과 가격차이 거의 없지 않나요?
한국에도 저렴하게 파는곳이 있는걸로 압니다.
잘 찾아보세요.. ^^
세관에 간이통관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면되는데.. 다만.... 선수들이 처리할때보다 시간이 좀 더걸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