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데탑+275T(DVI-dual link)를 사용중이며, 사무실에서는 노트북+U2711(미니디스플레이포트:기본포함케이블+미니디피투일반디피변환케이블)을 사용중입니다.
275T와 U2711은 해상도 자체가 달라서 비교는 좀 그렇지만,
해상도 이외에 보이는 부분에 거슬리는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U2711의 평상시 디스플레이 입니다.
마치 스마트폰에 지문방지 필름 붙여놓은것 처럼 화면에 펄이 뿌려진듯한 느낌이 U2711에서 강하게 보입니다.
물론 275T도 자세히 보면 그렇지만, U2711은 자세히 안봐도 바로 보입니다.
U2711를 써본적이 없어서 이 제품이 원래 이런지 궁금합니다.
뽑기가 실패한것인지 케이블이 불량이어서 일종의 노이즈인것인지(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니 노이즈는 아닌것 같고)
알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용자분들에게 여쭈어 봅니다.
동일모델도 가지고 있고 LG 다른모델은 6대 가지고 있는데 다 그렇습니다.
다들 펄느낌이라 말하는데 말씀대로 "지문방지필름 붙인듯한" 이 표현이 더 그럴싸 하네요.
PVA는 표백제 먹인 화장지 처럼 아주 약간 푸릇듯하면서 매끈한 흰색으로 보이지요.(에이죠도 마찬가지입니다)
펄느낌 듭니다...처음엔 아주 강하게 들었지요...
6개월정도 사용한 지금은... 신경쓰면 느끼고 혹은 의식을 해야 느낍니다..
펄느낌보다 더 중요한건요...여름에 무척 더워요..발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패널 종류가 같으면 표면 질감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강화유리로 마감한 경우는 다르지만요.
제게는 역시 IPS 패널이 잘 안맞을듯...
현재 305T 사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