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좀 초보적인 질문으로 보이실수도 있지만..^^;
레코딩한 cd나 dvd 는 시간이 지나면 염료가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다른 매체를 알아 보고 있는데요.
저장할 데이타는 사진과 동영상일부 입니다.
가족 사진과 애들 키우면서 만들어둔 동영상이니 용량은 지금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약 10여년간 모은 사진과 동영상이 약 20기가 정도 되네요.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모을 생각이니 백업을 받을때마다 추가하여 저장하여야 하는 단점(?)은 있을수 있겠지요.
hdd가 물론 가장 좋아 보이긴 합니다만, 백업을 받은다음엔 기존 저장된 자료는 삭제하고 백업본만 가지고 있을려고 하니 백업매체의 안정성이 중요시 되네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HDD 에 백업을 한다면
두개의 HDD 에 백업을 하는식으로요
DDS도 개인이 쓰기엔 리스토어 하기도 그렇고... 이것도 10년전 이야기고...
디스크로 2중 3중으로 하는게 속편합니다...
자주자주 새걸로 바꿔주시고요.
역시 2중 HDD 백업이 가장 낫군요.
저용량(?) 하드 2개정도가 가장 낫겠네요.^^;
USB도 생각해 보았으나 아직 가격대비 성능은 HDD가 가낭 낫겠군요.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테이프백업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우리의 네이버 N드라이버가 대세일까요? ^^
옛날에는 마그네틱 테이프나 카트리지에 했습니다. 아니 백업이라기 보다는 저장장치 역활도 겸용으로 한것이죠.
이거 10년 정도 되면 지구의 자기장 때문에 한번씩 새로 리라이팅해 줬어야 합니다.
그리고 MOD, CD, DVD, BlueRay등의 광저장매체가 나왔습니다. 물론 하드가 먼저 나왔죠. 그러나 하드는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 백업저장장치로 사용하기에는 엄두가 안났습니다. 간편한 자기기록장치인 플로피시대를 탈피하고 대용량의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하며 백업의 중요성이 두각되기 시작합니다. 광학장치에 의한 백업은 자기장의 영향을 안받으므로 주기적 관리가 필요없어졌지만 매체가 약해 스크래치나 먼지등에 오염되면 자료가 날라가 버리고 심지어 저가의 광매체인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레이저로 태운 디지탈 신호가 지워지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로써 만능은 아니구나 하고 느낍니다.
그사이 하드는 저장용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수백기가에서 수테라도 짧은 시간에 증가가 이루어지고 단가가 확 떨어지면서 퇴물이된 저용량 하드들을 이용하여 백업으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아예 요즘은 새하드를 처음부터 백업용도로만 사용하기위해 구입하기도 하지요.(권장사항 ^^;) 하드는 웬만한 충격이나 먼지, 스크레치, 지자기의 영향에도 마그네틱 테잎이나 광매체 보다 오래 유지됩니다. 단지 전기적 충격(정전기, 과전압/전류)과 스핀들 모터의 고장등이 불안 요소이지만 현재의 기술은 '뽑기운' 이다 할지라도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료복구도 전기신호가 아닌 자기신호로 되어 있어 어느정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근래에 플래쉬램의 기술적 진보로 이제는 무척 저렴한 가격으로 고용량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UB메모리 이지요. 이것 또한 외부적인 조건으로 보면 올 마이티입니다. 하드의 단점, 광매체의 단점, 자기매체의 단점등을 모두 극복한 장점만으로 따지면 이게 최고 입니다. 쓰기 읽기도 몇백만번이니 평생써도 고장날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아직은 쪼금 용량대비 하드보다 비싸다는게 흠이지요. 그렇지만 중요한 데이터 백업이니 고비용이더라도 이걸 사용할텐데 전문기업이나 여러분들이 웬지 꺼리는 않는 이유가 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우리주변에 있는 정전기입니다. 아주 치명적입니다. 또한 문제 발생시 다른 매체와 다르게 데이터 복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 한줄요약 - 새하드로 이중 백업을 하십시요. 현재로는 최고의 안전 백업수단입니다.
하나 빼 먹은거 있네요. 대장님이 언급한 웹백업.... 나의 개인적, 업무적 중요자료를 거기다 백업하기에는 웬지.... 쫌.... 거시기.....
질문 : SSD는 셀의 수명을 생각해서 쓰기 읽기 반복으로 인한 문제점만을 생각하고 또 TRIM이라는 기술도 개발하고 그러는데, 만약 쓰고 읽는 중 시스템에 갑작스런 정전이 일어나거나 정전기 같은 충격이 가해지면(외부 천둥 벼락에 의한 서지등) 같은 반도체 메모리 저장장치인 SSD는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요? ^^;
올린 질문의 답변은 아마도 "고장 난다" 가 아닐까요?..^^;
돈만 있다면야, 1차는 HDD에, 2차는 LTO(소산용)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