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트그동안 액정표시장치의 성능은 많이 개선되어서
두 진영의 서로의 장단점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수년전 흐리멍텅해 보이기만 했던 LG IPS 패널 TV 의 경우도
요즘은 많이 개선되었더군요. (언제적 얘긴지.. 하하)
아참.. 질문드립니다.
S-PVA 방식의 최후의 모니터 삼성 305T Plus(?) 를 쓰다가 고장이 났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부품 하나만 갈면 될 것 같은데 그 부품이 있느냐가 문제겠군요.
아니면 단순히 내부 부식으로 인한 접촉불량(?) 정도면 감사할텐데...
게다가 나름 오래된 연식이라 A/S 가 되는지 조차도 약간 의문이기도 합니다.(엉엉)
여차하면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30 인치 모니터로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S)-IPS 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TV 뿐만 아니라 IPS 모니터는 명암계조 능력이 부족해 보여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이라고 해 봐야 어차피 LG 패널일텐데...
[질문1]
S-PVA 모니터와 요즘의 S-IPS 모니터를 써 보신 분 계시면 큰 차이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차하면 S-PVA 패널이 없으니 S-IPS 모니터로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2]
16:9 비율의 27인치 모니터와 16:10 비율의 30인치 모니터가 있는데
기존에 30인치 2560x1600 쓰시던 분들께서는
27인치 2560x1440 를 사용시 너무 글씨가 작지는 않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3]
개인적으로는 알수 없는 회사들 보다는 U2711 델 모니터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아니면 델 30인치 모델...(가격이...엉엉)
혹시 중소기업 모델 중에서는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패널 종류에도 IPS 와 S-IPS 로 혼재되어 있던데 솔직히 헷갈리네요.
솔직히 갑작스러운 고장에 당황하고 있네요.
추석 연휴라 쓸 일도 많은데... 지금은 27인치 275T 로 버티고 있습니다.
고생하고 있는 불쌍한 저를 위해서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전에 사용하던, LG 26인치 S-IPS 모델과 비교하면,
색감의 경우, 기술의 발달 때문인지 엄청 좋아졌습니다...
캘리브레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2대의 색감 차이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S-PVA 패널을 사용하는 제품은, Eizo 밖에 없는데,
가격이 로또급이라, 그 또한 문제구요...
그냥, 델 27인치나 30인치, AS 5년 짜리로 구입하셔서,
5년 동안 맘 편히 사용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
그래픽이나 사진 작업이 주업이 아니시면,
좀 사용하시다 보면, 왠간한건 적응이 되지 않을까요...???
중소기업 제품들은, 회사가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구입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과거 제품과 비교를 해 주시니 어느정도 확신이 생겼습니다.
저도 과거의 IPS 패널의 모니터나 TV 가 명암계조가 떨어져서 심각하게 흐릿한 것을 보고
IPS 는 정말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제품군은 괜찮은 것 같군요.
일단 305T 제품이 A/S 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델 제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사실 기본 가격도 27", 30" 모두 타 중소기업 제품군의 두배의 가격이라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사후지원이나 제품의 퀄러티 등을 두루 알아보고 선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남은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