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권 2012-09

35초. 자막에 설명이 나오네요. IPA 라고도 부르는 이소프로필알콜. 일종의 청소.
1분40초, 크림납 같은데요. 1년에 1~2번 할거라면 돈아까울 수 있습니다. 보관이 쉽지 않을 겁니다. 잘 굳어서.
그냥 실납으로 하는게 더 편해 보이는데요.
실납, 인두, 페이스트, 납흡입용쉴드선같은거 정도만 있으면 무난히 땜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회로를 유심히 보면 실제로 연결되는 핀이 100%는 아닐겁니다. 실제 회로에 필요한 핀만 골라서 납땜하고 안정적으로 고정되게 4귀퉁이 쪽 납땜해주는 것도 괜찮던데요.

밤샌부엉이 2012-09

아... 하단 광고때문에 해당 글을 못봤었네요;
크림납...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실납 + 페이스트 + IPA세척제를 사용해야겠네요..

박문형 2012-09

저도 메모리 모듈 땜질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니 크림납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나마 옥션 뒤지면 주사기 형태도 나오지만 그건 좀 믿을게 안되서)
열풍기도 필요하고 핫플레이트도 필요하고 페이스트도 필요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그래서 전문적으로 하는데 맏겨서 땜질하였습니다.

어니스트 2012-09

크림납과 볼납은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일반 실납으로 작업하시는것이 편리합니다.

백남억 2012-09

IPA네요~ 탈지/세척때문에 쓰는거 같은데...
저는 Electrolube의 FLU 씁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곤 못하겠고, 좀 비싸긴 한데 대충 보관해도 되고 철깡통 스프레이라 보존성이 좋거든요.
아니면... 뭐 저렴하게 노란통 라이타 기름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밤샌부엉이 2012-09

FLU를 살펴봤는데 전 그냥 기판이 녹을 염려가 있지만
약국가서 아세톤+키친타올로 해결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소주한병 2012-09

IPA가 세척으로 쓰이다니. 회사에 한드럼있는데  한번  써봐야겠군요

아노님 2012-09

와, 신기하네요.

소시적, 제가 납땜하면 옆의 회로에까지 붙어버려서 고심을 했었는데요. 대충 하는 것 같은데 납이 제자리를 찾아가니, 인공지능 납인가요?

다른 분들은 잘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눈 뜬 "눈 먼 시계 수리공"에게는 놀랍기만 할 뿐,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밤샌부엉이 2012-09

페이스트 플럭스(크림형,보통 "페이스트"라함)나  포스트 플럭스(액체, 보통 "플럭스"라고함)를
납땜부에 발라주면 바른부분에 납이 위치하지 않고, 표면장력으로 알아서 금속부에 뭉쳐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reonar1/90115764051 에 있는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아실듯 합니다;

납 합금과 모재 금속 사이에서 납땜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금속 화학 반응을 해야 하는데
모재 표면에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한 산화막이 납땜의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플럭스가 산화막을 제거하여 녹인 납함금 입자와 모재금속 입자간 이동이 원활한 상태로 만든다.
또한 액체 상태의 납이 표면 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물리적 습성을 완화시켜서
납땜이 되어야 할 공간에 충분히 납 액체가 젖어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