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구때 N40L을 지르고 간단한 홈서버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용도는
1. 미디어 스트리밍(주로 음악, 간혹 영상)
2. 파일 공유
3. 토렌트 머신(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시드가 아닌 폐쇄적인 트래커의 자료만 시딩할 것이라 디스크 부하는 많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정도이며 가족끼리 사용할 것이라 동시사용자는 최대 두명 정도.. 예상됩니다. ^^
예산이 넉넉하면 막 지르면 되는데 최대한 비용을 줄이면서 해볼려는 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들어있는 데이터는 사진, 립핑한 음악 등 날라가면 안되는 자료들 이고요.
우선 시게이트 3TB 두개를 신품구입해 보드 내장레이드로 RAID1 구성해볼까 합니다.
데스게이트니 하면서 말이 많지만 최근에는 게시판에서 잘 쓰신다는 분들이 계시고..
무엇보다 다른 하드는 너무 비싸더군요.
부하가 많지 않은 시스템이고 사실상 하루 중 70% 정도는 슬립 상태로 있을 것 같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그리고 원래 있던 웬디 그린 1TB 두개를 같이 사용할려고 하는데요.
그린은 레이드 구성시에 문제 있다고 해서 그냥 단일 하드로 두개를 달아놓고
하나는 그냥 사용, 나머지 하나에 증분백업 방식으로 백업을 할려고 합니다.
운영체제는 삽질이 필요한 건 가급적 피할려고 해서.. 윈도우 계열(서버2008이나 2012) 사용 예정이고
SSD를 따로 추가해 설치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구성하면 큰 문제 없을까요?
제일 중요한 건 데이터의 안정성.. 그리고 가급적 예산을 줄이자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Non-RAID 꾸밀려고 했던지라..
근데 문제는 SW RAID의 안정성 문제 아닐까요?
풀리는날엔? 그렇다고 RAID 카드 장착시 발열량 소화가 관건인데..
차라리 이것 저것 다 따진다면 다른 플랫폼이 답이지요..
저는 예전에 마이크로서버에 P410 512 BBU 달아서 RAID 5로 쓰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쓰실 거라면 이 정도도 충분할 겁니다
OS용으로 SSD 다시고 ODD 용 SATA에 연결해서 쓰시면 괜찮을 듯 하네요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필요시에 필요폴더만 하드간 상호백업을 하는것이 좋다고생각되는데요.
상호백업은 수동으로 하긴 힘들 것 같고 acronis true image 같은 툴을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예 다른 시스템으로 백업하는게 아니니 RAID1과 큰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NON-RAID의 장점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