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30인치 모델입니다
이전 모니터는 그냥 공장출하 색상으로 잘 써왔는데
이건 청록끼가 좀 심해서 도저히 그냥은 못 쓰겠네요
[부팅화면 부터 흰색글이 청록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캘리브레이션을 할까 하고 검색해보니
소프트웨어로 공짜로하는게 있는데 이건 기간제한과[최대 한 달]
소프트웨어로 일종의 꼼수?같은거라 정확한 설정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네요
두번째로 스파이더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걸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4 버젼까지 나왔고 3버전 프로가 중고로 10만원에 돌아다니는데
이걸 생각중입니다
이 제품이 과연 정확히 모니터를 잡아줄까요?
꼭 이제품을 사야하는걸까요? 대여를 통해 한 번 잡아주면
그걸로 모니터 수명이 끝날때까지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단지 윈도우의 제어판 - 색 관리 창에서 요구하고 있는 색프로필을 작성해 주는 기능만 하고 있죠...
그래고 해당 색프로필이 절대적으로 항상 맞다는 보장도 없어서
간간히 색프로필을 작성해 줘야 된다는 것도 있고요...
모니터
http://youtu.be/8x4KwGl_hx8
출력물
http://youtu.be/ey6AIYuBd5k
촬영물
http://youtu.be/4KkPOCxb_Rc
캘리장비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특수용도 + 비싼모니터 + 비싼 그래ㅐ픽카드 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며.. 그나마도 사용자의 눈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립니다.
예를 들어 지금 상황에서 스파이더 류의 캘리 장비를 사용해 6500K로 세팅을 잡으면.. "누리끼리 하고 칙칙한" 모니터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비를 이용해 처음 캘리브레이션을 잡은 분들 중에서는 크게 좌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누리끼리하고 칙칙한"화면이 맞다는데 있습니다.
사실 저도 장비를 이용해 캘리브레이션을 맞춘것 보다는 출력 결과물과 모니터를 대조해서 감으로 때려 맞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차피 모니터에 보이는 색상과 출력하는 색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다~~ 적응하기 나름이더이다..
PS. 내가 된다고 다른사람도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PS2. 장터에서 제 이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예전에 사진일 할때 쓰던 스파이더 판매 기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PS3. 저라면 모니터를 바꾸겠습니다.
가장 먼저 하실 부분은 모니터와 눈의 각도를 조절하세요. 특히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모니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적절한 각도를 먼저 맞추시고...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OSD에서 색상을 맞추시는게 훨씬 더 쉽고, 이게아니다 싶을때 되돌리기도 수월합니다.
하드웨어적인 수명이 있어서 쓰다보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