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2013-05

단점은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하기 힘들다는 점과, 배송 분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죠.

옷은 정말 미국이 저렴합니다. 특히 아이들 옷은... 한국 옷값이 미쳤죠.

저는 예전에 기저귀, 분유도 해외에서 직구했습니다. 엔이 한참 싸던 시절이라, 국내에서 기저귀 구입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상품질도 더 좋았습니다. 분유도 국내는 급을 나눠서 부모 속을 썩히는데, 해외는 안 그렇죠. 가격도 저렴하구요.

건강 보조 식품도 iHerb 같은 곳에서 주문해버리는데, 국내보다 훨씬 싸고, 운송료도 4달러에 일 주 안에 배송이 되더군요.

이갑부 2013-05

저도 아기가 분유를 먹고 기저귀를 쓰고 있어서 압타밀부터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엄청 비싸게 다가오더군요.. 물론 국내가격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래서 그냥
기저귀는 국내산 저렴이와 하기스 병행사용 하고 분유는 N사의 제품을 어쩔수 없이 먹입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인데 아기가 이걸 제일 좋아하네요.. 다른걸로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이장원 2013-05

기저귀는 써보니 하기스 보다는 롯데마트에서 파는 PB 상품이 괜찮더군요. 일본 기저귀를 국내에서 제조하는 겁니다.
장인어른이 분유회사에 계셨는데, 그냥 저렴한 거 먹이라고 하시더군요. 고가 분유와 차이가 없답니다. 몸에 좋다고 하는거 아주 미세하게 넣은 흔적만 내는데, 마케팅 상의 차이만 준다고 합니다.

김승훈1 2013-05

단점.. 물건이 정말로 잘 도착할까.. 도착한 후에 문제가 없는 물건일까..정도네요.

장점..저렴..

이갑부 2013-05

요즘 배대지에서 조금 더 돈을 지불하면 동영상촬영에 사진촬영에..
칼같은 검수를 해주는 그런점이 매우 잘되어 있어서 그 점은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배대지 업체도 경쟁을 많이 하다보니 미국쪽은 제 살 깎아먹기 일것 같습니다..
일본쪽은 자주 안사봐서 모르겠지만 유럽쪽 배대지는 거의 배짱수준이더군요..
그러나 도착중에 파손이 되거나 훼손이 되면.. 정말 어찌할지 모르겠더군요..

LovelyJubbly 2013-05

고가 처럼 보이는 저렴한 물건 구매할때 세관 직원이랑 싸워야 하는 거랑 운없으면 한두달 세관에
썩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세관에서 한달 반까지 특별한 이유 없이(?) 잡고 안 보내 주는 경우 한번 있었습니다.

이갑부 2013-05

목록통관이라 항상 200불 밑으로만 밸류를 체크하니 아직은 겪어본적이 없는데
한달반동안 묶여있다면.. 그것도 업무에 필요한 물건이라면.. 아아.. 생각만 해도
뒤쪽의 줄이 타들어 가겠군요.. 으으으으... 생각만 해도 머리아퍼 보입니다

김동범 2013-05

글로벌워런티가 안되는 브랜드라면 AS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을 구입해왔는데 국내에서는 AS가 힘들었습니다. 국내정품 아니면 안해준다고.. 새제품으로 교환 해주긴하는데 구입가격의 절반 이상을 지불하라고 하니...

결국은 미국 본사에 RMA 신청 넣어서 결국 보내서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옷 같은 경우는 고장난다는 개념이 크지 않겠지만 전자제품은 문제 생기면(특히 내가 직접 수리할 수 없는 컴퓨터가 아닌 것들) 좀 골치 아프지 않을까 싶네요. AS에 대비해서는 구매증빙서류들도 잘 보관해놔야하고 미국이랑 우리나라랑 시차가 다른지라 RMA 승인 받을 때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거의 한달)

이갑부 2013-05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글로벌 워런티.. 당해보니 처음에 정신이 멍했습니다..
잊을수 없는 즐거운 저의 쿨러 사건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