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무상분양 받았던 9600GT를 부모님컴에 넣고나서 꼽혀있던 7300GS를 뺐는데
캐패시터 하나가 터져있네요... 어쩐지 상태가 오락가락 하던놈인데 이유가 저거였던거같습니다..
다만 터진놈이 FZ68 470 16V라고 적혀있는데 찾아보니 캔타입 캐패시터라는데 전해캐패시터라는거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16V에 470uF 전해 캐패시터로 교체를 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꼭 저렇게 생긴녀석으로 교체를 해야하는건가요??
단 기존의 것은 기판 상부에 납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납땜만 할수 있으면 상관은 없습니다.
단가를 낮추려고 PVC막을 쓰우는 대신에 표면에 페인팅 해놓은 거 뿐입니다. (더불어 솔리드 캐패시터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까지..)
에너솔은 과분하죠.
만약 다른 쪽에도 같은 콘덴서가 있다면 부풀지 않았더라도 교체해주세요
FZ 시리즈는 사용중이 아닌 보관중에도 막 터지는 녀석으로 악명이 높죠...
샤시 안에서 팝콘튀는 소리 내면서 죽은 VGA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합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해요...역시 2CPU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