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젝 제의가 들어오긴했는데요. 하던일이고, 프리계약이라 돈은 좀 되긴한데
헬지씨엔에쓰가 PM인듯한데...과거 파주 헬지디스플레이의 헬지넘들에게 못된소리 하는거 듣다보니
엄두가 좀 안나네요. 집에서도 한시간 반 이상 걸리고말이죠. 피곤해서 일이나 하겠어요?
근무분위기나 사람들이 빡센지 ... 혹시 프로젝트 해보신 분 안계시나요?
플젝 제의가 들어오긴했는데요. 하던일이고, 프리계약이라 돈은 좀 되긴한데
헬지씨엔에쓰가 PM인듯한데...과거 파주 헬지디스플레이의 헬지넘들에게 못된소리 하는거 듣다보니
엄두가 좀 안나네요. 집에서도 한시간 반 이상 걸리고말이죠. 피곤해서 일이나 하겠어요?
근무분위기나 사람들이 빡센지 ... 혹시 프로젝트 해보신 분 안계시나요?
예전에 모 보험사쪽은 하루가 멀다하게 오늘은 어느 개발자 병원에 실려갔다더라라는 말을 간혹 들었습니다.
상암동 LG 쪽 사람들이나 업무조건도 그랬는데...
LG생건이라해봐야 크게 다를바가 없겠네요. 거리도 멀고..흠.. 제가 했던일이 없긴하지만.. 접는 방향으로 가야겠군요.
그리고 나서 글로벌 기업 I사와 같이 일하는데 그나마 월급 주는 회사라 입을 굳게 다물고 시키는데로 일합니다. 만약 내가 고객이라면 가만 안둡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일다녀본 결과 CNS가 그래도 알아주는 SI 기업이란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알아주는 기업이기에 근무 분위기도 실적 맞출려고 우울해질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실인거죠. 어딜가든 편한직장 없습니다. 편한직장이라면 조직 내부끼리 서로 못잡아먹어서 흠잡을려고 하고 협동정신은 코딱지 만큼도 없으며 일터지면 서로 네탓하면서 싸우는곳이 편한직장인겁니다. 일이 힘든곳에는 사람들이 서로 좋지만 일이 편한곳에는 참 별 희안한 사람 다있고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도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약점이 보인다 싶으면 그냥 물어뜯는곳이 이 IT 바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IT분위기가 이렇다기 보단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아주 정치판처럼 개판 오분전이란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안타깝더라도 인생이 배가 고프니 입다물고 일하는것만이 밥줄 챙기는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