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질문 입니다만, 근래 나오는 초소형? 즉 USB 접속 금속 부분 보다 훨씬 작은 플라스틱에 쌓여 있는 그 동글 들, 이것 들이 규격 제품으로 호환이 되는지요? 무선 마우스 처음 사서 한 개밖에 없는 상황이라 시험도 못해보고...
어느 순간 부터 마우스가 버벅 거릴 때가 있습니다. 마우스 베터리 새것으로 교체 등등 해도 증상이 같은데, 문득 동글 USB 위치를 바꿔 켰더니(본체 -> 본체 USB) 증상이 없어지는 듯 합니다. 물론 해당 USB 포트는 다른 것들 잘 돌아가고... 그래서 동글 문제인가 싶은데, 아시는 분 계신지요.
대부분은 마우스와 리시버가 세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 MS무선 마우스 리시버를 분실하니 그냥 그냥 마우스도 반납하고 새로 받은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호환이 되어야 동글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지만,
몇몇 제품은 전혀 호환이 안 되어도 동글이라고 이름을 붙이더군요.
주변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다면 붙여 보시고, 붙으면 호환성이 있는 거고, 없으면 그 마우스 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동글은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신호를 주고받으나, 마우스는 그 동글의 신호만 주고받는 경우.
2. 동글은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신호를 주고받지 못하나, 마우스는 아무 동글이나 신호를 잘 주고받는 경우.
3. 동글도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신호를 주고받고, 마우스도 아무 동글이나 신호를 잘 주고받는 경우.
이렇게 3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체 뒷편에 꽂았던 동글을 앞쪽으로 꽂으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동글이라는것이 블루투스만을 가리키는것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나중에 블루투스 인증용 소형 하드웨어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고요.
요즘에는 손톱 크기의 인증용 하드웨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요.
요즘 나오는 몇몇 블루투스 마우스조차도, 자신과 짝을 이루는 동글과만 통신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마우스와 함께 쓰이는 "전용 동글"에는 "인증"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전용 통신체계를 "인증"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왜 동글인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마우스의 경우 그 보안패킷이 전혀 오고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무선 리시버인데, 이름이 "동글"인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