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유 2014-07

1.6T 짜리겠네요..
청계천에서 홀쏘 130mm 짜리 구매해서 뚫으면 금방 뚫려요...

장동건2014 2014-07

역시 최고의 기술자인 김준유님이 알려주시는군요. 홀소가 그렇게 큰 치수가 있는줄 몰랐네요.
아마 가격도 좀 비쌀듯합니다.
뭐 어차피 어디 맏겨도 인건비가 비싼 상황이니..큰 손해는 없겠죠. 감사합니다.~

김준유 2014-07

150mm도 있어요.. 매입등 구멍 타공할때 홀쏘를 사용합니다.

홀커터 (다목적 조절용) 사용하면 먼지 받이가 있어서 좋으나 항상 하나 뚫은 후 구멍 크기를 체크해야 합니다.
목상이나 케링, 엠바에 걸려서 한번 튀면 사이즈가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도장까지 끝내고 등을 다는데 조명을 설치해도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뚫을때 중심만 흔들리지 않으면 크게 지저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절단면은 많이 날카로워 샌딩이나 줄로 갈아줘야 합니다. 그 후 도장을 해주면 둥글둥글 해집니다.

장동건2014 2014-07

아마 초보자는 쉽지않을듯합니다.
몇번 해보고 피좀 보고 하면 좀 나아지겠죠..

김준유 2014-07

천천히 돌리면 됩니다.
욕심에 빠르게 힘줘서 하면 딴곳으로 튑니다...
초경 날이 열받으면 금방 무뎌지므로 천천히 돌리고 잠시 물에 한번 담궈주고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보는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나면 흔적이 남습니다. 되도록 장갑 좋은꺼 끼고 하세요.

장동건2014 2014-07

유용한 팁입니다. 감사합니다.

Nicoffeine 2014-07

아실거라 생각되는 그 개고생의 방법이라면,.

 130MM원을 스케치하고 드릴로 원모양따라 듬성듬성 구멍을 뚫고 듬성듬성의 빈도를 점차 줄이다보면 뚫리게 되고,
(여기까진 뭐..)

뒷일은 사포나 드라멜 끌 등으로 마무리를 하려면..지옥이 펼쳐지는거죠..

홀소.. 사는게 좋겠죠 하하^^;

장동건2014 2014-07

그런데 쇠판은 구녘하나 뚫는 것도 노가다더군요.
알미늄이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