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상용으로 구성된 서버를 보면
서버 본체에도 4포트 이상의 nic이 주렁주렁 달려있지만 별도 브라켓에 광 이랑 nic을 또 4포트 이상 주렁주렁 달아놓고
브라켓의 nic을 메인ip로 잡더군요.
남는 nic이 상당히 많은데 성능을 중요시하는 서버에서 왜이렇게 불필요한 nic을 최소 4포트 이상 사용하는지
서버 성능에 이 수많은 nic들이 성능하락이나 리소스 충돌 등의 문제를 발생하지는 않는지
pc 초기시절 irq 충돌과 리소스 부족으로 학을 띈 입장에서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보드를 갈았을 경우 os를 재설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 많은 경우 본딩/티밍도 해야 하구요.
본체의 nic는 가능하면 안쓰는게 맘 편합니다.
내장 nic를 메인으로 잡았던 장비라서 한참 삽질 했습니다.
본체 nic는 서비스와 상관없는 목적으로 쓰면 됩니다.
스페어 구비해놨다가 문제생기면 nic만 갈아끼우면 편하니까요^^;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으니 벤더에서 만드는 거지요...
외장도 고장나면 결과적으로 동일한지 않나요?
외장 NIC 죽으면, 그냥 그거만 갈면 됩니다.
유지보수의 절차가 무척 단순해지는 장점 때문에 외장 NIC을 기본으로 잡습니다.
일반 PC에서야 대부분 윈도를 쓰고, 그 윈도가 자동으로 설정을 해 주기 때문에 별로 의미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메인보드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고 그중 하나라도 고장이라면 교체를 하기 때문이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맞지요?
즉 랜카드 3개가 죽더라도 서비스를 끊어지지 말라고 한거죠.
7U 슬롯 제온때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