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부터 별로 좋지 않은 주제를 들고 질문하러 왔습니다.
최근에 비아코 미니레터 라는 미니 PC 기획전이 있었고 지금 2차 기획전이 진행중인데요.
이놈들이 여기에 SSD나 하드디스크를 중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한달동안 배송문제에 mSATA SSD 문제, 기타 부품 불량문제로 수많은 구매자들이 문의에 문의에 항의에 지치다가
저는 2차례 교환받았는데, 계속 쓰레기같은 제품을 보내줘서 하드디스크로 교환을 했습니다만 무려 4600시간 사용한 중고네요.
추가금 등으로 다른 옵션 SSD로 변경한 사람들도 크리스탈 디스크인포에서 오래 사용한 중고제품을 받은 사람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6천시간 이상 사용했다고 뜨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놓고 장기 보유한 재고를 출고한 것이라는 되도않는 개소리나 하고있는데요.
자기네들이 해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환불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된 공지도 없는 상태에서 배송에 20일 가까이 걸리고 교환만 세번 받았는데 이제와서 중고 쓴거 들키니까 도망가려는 생각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건에 대해서는 소보원 같은 곳에 고발할 수 없는건지, 중재나 제재 등의 요청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단 중재나 제재라는 게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전액 환불해주겠다고 특별히 보상 받을 방법은 없을테고, (있어도 전체 금액을 생각하면 큰 의미는 없을 것이고) 인터파크에 클레임 메일 보내는 것이 정도가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이 글 쓰고나서 비아코 답변 받았는데
자기네들이 중고부품 끼워쓴 것을 보증이라는 단어로 포장하려고만 하지 잘못했다는 말은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이놈을 환불하고 다른 본체를 갖다놓고 설정 다시 하는것도 귀찮고 그냥 쓰려구요.. 몇시간 들여가면서 그짓을 또 하자니 싸구려 스토리지 하나때문에 에너지 쓰는게 한심해서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소보원에 중재를 요청해보세요
단, 강제성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