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인치 2560X1440 모니터 3대와 데스크탑 2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 데스크탑에서 DisplayPort로 모니터 3대와 연결되어 있고 그 중 2대는 보조 데스트탑과 DVI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진 TeamViewer를 주로 쓰고 꼭 필요할 땐 키보드 2대와 마우스 2대로 썼는데

이게 참 책상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더군요

게다가 마우스 하나는 거의 고장난 상태이고 감도와 클릭감이 다르니 쓰다가 짜증이 납니다.

팀뷰어는 편리하긴 한데 바이오스를 들어가야 한다든가 게임을 한다든가 할 땐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하나와 마우스로 통일하려는데

가장 좋은 솔루션은 뭘까요?

1) USB와 DisplayPort 3개를 지원하는 KVM 스위치를 구해서 사용한다

2) 모니터는 그대로 두고 KM 스위치를 쓴다

3) 다른 더 좋은 방법?

일단 1번은 모니터 3대를 연결할 수 있는 KVM 스위치가 흔치 않고 있어도 비싸다는 점이 문제구요

2번은 저렴하긴 한데 제대로 만들어진 KM스위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마존 상품평을 보니 본체쪽 USB칩을 태워먹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사실 1번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딜레이라든가 인식이 잘 안된다든가 본체에 무리를 줘서 고장을 낸다든가 하는 문제 없는 제품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인 데스크탑은 24시간 워크스테이션 및 일반 용도로 돌아가고

보조 데스크탑은 필요할 때만 씁니다만 둘 다 서버 용도는 아닌지라 반드시 고해상도를 지원해야 하고 딜레이나 인식 실패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신뢰성 있는 제품이라면 조금 비싸도 괜찮습니다. (쪼금만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