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2016-02

'안'되는건 아닙니다. '덜' 되는 것 뿐입니다. 내부 클럭 조정, PCI-E 클럭 고정, 메모리 속도 비율 조정의 세 가지만 있으면 일단 되고, 거기에 여러 전압 조절 기능이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이건 제대로 된 H55 칩셋 메인보드에는 다 있습니다. 다만 저가형 mATX 메인보드에서 오버클러킹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다만... 1세대 코어를 천지가 마르고 백록담이 넘칠 때 까지 마르고 닳도록 쓸 생각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이제 1세대 코어는 슬슬 은퇴 시기입니다. 그나마 코어2 듀오/쿼드에 비해 성능 차이가 커 아직까지는 작동 속도만 그런대로 높으면 그런대로 쓸만은 하지만 그 기간도 이제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계속 동일 제원을 유지를 시켜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예비 메인보드까지 비치해가며 애지중지할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아예 다음 세대로(중고건 새 것이건) 갈아타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규섭 2016-02

i시리즈 1세대는 쓰다가 적당한 시기에 정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성비, 전성비가 모두 떨어집니다.
i7-860이면 1156에선 더이상 업그레이드 여지도 없으니 계속 유지할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적으로 H55는 물론이고 P55보드는 중고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돈을 주고 살 이유가 없습니다.

bag0504 2016-02

두분 모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수리는 보류해놔야겠네요.
오버가 된다니 일단 해두고 죽으면 새로 장만하든가 해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