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맵이미지포맷 JPG는 손실방식인데요
무언가를 JPG저장하는 순간 작업창에 로드되어 있는 이미지 자체도 손실되는지가 궁금합니다.
test A
1. 원본 이미지 source.png를 편집툴(ex:포토샵)으로 불러옵니다.
2. 1.JPG로 저장합니다 (ex:품질옵션 중상)
3. 이번에는 2.JPG로 저장합니다.
4. 이번에는 3.JPG로 또 저장합니다.
4가 가장 나중에 일어났으니 3.JPG는 1.JPG보다 더 많이 손실이 되어있을까요?
제 예상에는 손실은 메모리에서 디스크로 옮기는 과정(특정 포맷을 가지는 순간) 일어나니까 셋 모두 동일한 품질수준으로 저장됩니다.
test B
1. 원본 이미지 source.png를 편집툴(ex:포토샵)으로 불러옵니다.
2. 1.JPG로 저장합니다 (ex:품질옵션 중상)
3. 더 작업하고 "save" 명령으로 1.JPG 덮어씁니다.
4. 더 작업하고 1.JPG로 또 덮어씁니다.
이 경우도 마지막에 일어난 4의 상태(손실 1회)에 준하는 품질수준으로 저장되었을것이므로 화질이 점점 열화되는것은 아닐것같습니다.
결론적으로
"JPG포맷을 불러와서 편집 도중 수백차례 JPG포맷으로 저장(덮어쓰든 따로 저장하든)해도 화질열화는 총 1회만 일어난다.
저장했던 JPG를 다시 메모리로 로드하는 과정이 없는 한, JPG로 아무리 저장을 해대도 화질열화가 중첩되지 않는다."
라고 설명한다면 옳은 이야기일까요?
파일을 일부 수정하지 않는 한은 켜져있는 동안 지속적 열화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끄지 않는 한 캐쉬나 스크래치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으면 중복 열화가 발생하지 않고요.
일부 수정하거나, Q12(저장시 품질옵션)에서 Q8로 퀄리티를 낮추거나 Q8에서 Q12로 올리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열화 중첩됩니다.
즉 Q8로 한번 저장한 것보다 Q8로 저장된 것을 Q12로 다시 저장하면 오히려 열화가 더 심해집니다.
가장 확실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폼질옵션을 가장 최하의 옵션으로 해서 해보면 압니다.
Test A 의 예를 든다면
2. 단계의 저장을 수행하고 현재 로딩되어있는 화면의 영상이 모자이크 수준으로 박살이 나는지만 확인해도 됩니다.
마지막의 결론이 옳습니다.
문제는........항상 다 됐다고 저장하고 프로그램 종료하고 나면 수정할 부분이 생각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