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 -6700k 5.0ghz 6열 커스텀수냉. 셀프뚜따리퀴드.
제온 2683v3 2개. (28코어 56스레드. 올코어부스트 2.5ghz)
델 T7500 웍 (x5690 12코어 24스레드. 올코어부스트 3.0?)
이런 PC를 써오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그래픽카드를 gtx 780ti 2장 슬라이. gtx 1060 6gb. gtx650. 이런류를 썼거든요.
라이트룸CC에서 그래픽가속화를 켜면 오히려 느려서, 아 역시 사진작업은 CPU빨이고 그래픽카드빨은 아니구나.
이런 경험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쿼드로4000그래픽카드를 달아서 라이트룸 돌려보니. GPU가속화 켜고 사용 중인데. 엄청 빨라졌습니다.
이게 그냥 쿼드로그래픽카드는 편집용 킹이다.
사람들이 말을 많이하는 이 말이 맞는건가요?
3d설계, 렌더링 뭐 이런류가아니라. 사진편집인데도 이런효과가 나는건지.
어도비cc에서만 유독 이런 성능발휘를 하는건지...
오래된 구형 쿼드로4000인데도 이런 만족을 얻었습니다.
SLR 클럽만 가도.. 라이트룸 쓰려면 1060 1080 이런거 달면 빨라진다고 하는데 .. 삽질이었네요.
D810 RAW 사진1장당 80메가 쯤 되는 파일 여럿 작업해봤는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쾌적합니다.
쿼드로 P4000 P5000 이런게 욕심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요
라이트룸 입장에선 없던 VGA가 생겼으니 당연 엄청 빨라질수밖에요.
primiere 같은 경우 머큐리 엔진이 CUDA사용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지포스로도 가속이 가능합니다.
CUDA는 아주 세부적인 부분(ecc같은거) 빼곤 동세대 쿼드로나 지포스나 거의 동일하거든요.
그리고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10xx대 지포스는 OpenGL관련 그래픽 저작 프로그램들이 자주 사용하는 고급기능이 9xx대 시절 대비 더 빠져서 더더욱 더 형편없는 퍼포먼스(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가속이 안되는)를 보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