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box안녕하세요?
오늘 저희 사무실에 에어컨 팬이라고 달아놨더랍니다.
이거 괜찮은지요? 저는 아무리 봐도 아닌것 같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일단 저 팬이 무동력이라 저걸 돌리기 위해 바람의 세기가 약해질 것이라 보는데,
저 팬이 돌아감으로 인한 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 사무실에 에어컨 팬이라고 달아놨더랍니다.
이거 괜찮은지요? 저는 아무리 봐도 아닌것 같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일단 저 팬이 무동력이라 저걸 돌리기 위해 바람의 세기가 약해질 것이라 보는데,
저 팬이 돌아감으로 인한 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에어콘은 바람 쐬기위한 물건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air conditioner 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날개각이 어디쪽인지 가늠이 안되는데...
만약에 저날개가 바로 아래쪽에 바람을 보내주기위한 용도라면(중앙은 흡입구라 바람이 안내려옴)....
그래도 뻣짓입니다 에어컨 흡입력이 더쌥니다....
그리고 애초에 바람을 보내줄필요가 없는게... 위에 이미 언급했고...
오히려 바람을 직접 맞는거 때문에 추워서 보통 날개각을 조정해서 씁니다(겨울에 난방쓸때도 마찬가지고...)
참고로 현제사용중인 사진속의 모델은 토출구 루버 4곳 방향을 모두 따로 따로 각각 조정가능한 모델입니다
만약에 용량이 적거나 실내환경이 비정상적인구조라 냉기가 전체적으로 퍼지지 않는다면 천고설정(히든모드입니다)을 하셔서 바람쌔기를 더 쌔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천정이 낮고 유선 리모콘이 없이 무선으로만 사용할때 본체가 온도감지를 너무빠르게 한다면 온도감지보정(히든모드)을 하시면됩니다
저런걸 달아놨을때 이점을 굳이 들라고한다면....
에어콘 틀어두면 뺑글뺑글 돌아가니까... 심미성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네요 이런건 뭐 개인차니까.... 일종의 인테리어?...
저건 바람 풀면 선풍기 처럼 돌아가는걸로 보이는데요??
보통은 빤짝이 비닐을 달아놓는데요.. ^^
윈드바이저랑 다르게 냉기가 다시 흡기로 들어가 냉방효율이 떨어지는 단점만 가진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컨 실내기에 온도 감지를 하는 센서가 있는걸로 아는데 에어컨이 이센서가 측정하는 온도를 기준으로 풍량을 조절하거든요(자동풍속 기준)
그런데 측정센서 앞에 장애물이 있어서 찬바람이 정체되면 에어컨은 그 정체된 찬공기를 실내온도로 오측정하게 됩니다.
저도 제일 우려했던게 4면으로 나오는 냉기가 퍼지지 못하고 다시 가운데 그릴로 흡기되버려서 효율이 떨어질 거라는걸 우려했습니다.
천장의 높이도 아주 높아서 직접 냉기를 맞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진짜 쓸모없는 물건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효과는 어떨진 몰라도
않그러면..
냉기를 직사로 맞는 4명은 골로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