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바퀴가 부쩍 늘어나서 이젠 2~3일에 한번씩은 꼭보이고 어떤경우엔 하루에 3마리씩 잡은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맥스포스 셀렉트겔 한번만 쳐두면 그해에는 거의 안보였는데 이게 외부에서 침입하는 놈이라 그런지 그것도 소용없고 그리고 약을 산지가 3년이 넘었는데 기간이 너무되서 약이 변질되서 그런지 효과가 없나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옆에 빌라를 신축하는데 기존에 오래된 집에서 살았던 넘들이 이사한것으로도 추정이되고 그빌라 공사현장과 바로 가까운 창고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것으로보아 그럴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창문틈새[방충망과 접점해있는곳]로 침입할 가능성이 높아 일단 밤에는 창고 창문은 닫아둡니다,
그런데 엊그제는 외출하고 돌아오니 창문을 닫아두었는데도 커다란 두놈이 어두운데서 보이더군요.
창문도 창문이지만 다른 출입구가 있는것 같은데 틈세나 구멍을 도저히 못찾겟더군요.

그래서 창고에 작은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밤새 어떤 일이 창고에서 벌어지나 감시하고 싶은데요.
창고의 면적은 1~2평밖에 안될 정도로 작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며칠 감시하면 바퀴가 어떤 루트로 들어오는지 감을 잡을것 같습니다.
좀 싸고 쓸만한 그런것좀 없을까요?
창고에서는 촬영하고 pc에선 모니터하고 그런식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충을 초음파로 괴롭혀서 아낸다는 기기도 3개나 샀는데 별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