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중 데이터 손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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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객의 데이터 손실로 인해 분쟁? 이 좀 생겨서, 보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중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2016년 말? 정도에 제 개인 서버 남는 공간에 A 고객의 VM이 입주했습니다. 원래는 월 몇만원(큰 금액은 아닙니다-대략 2만원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을 내면서 쓰다가 중간에 잠깐 장애가 있던 이후로는 보상 차원?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 제 개인서버 운영을 중지해야 할 상황이 있었고, 그렇게 되면서 저희 회사 서버 호스트로 VM을 무상 이전해드렸습니다. (이후에도 따로 과금하지 않았고 비용은 받지 않았습니다)

2018년 7월 중순, 저희 회사 관리 사이트에서 생성되지 않은 VM은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백업이 진행되지 않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습니다-이때 이전되지 않은 VM은 백업이 시행되지 않아 이 VM도 백업이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7월 안으로 VM을 회사 관리 페이지에서 생성 후 데이터를 모두 이전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옮길 VM을 생성해달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지금은 힘들고 나중에 해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끝났고요. (제가 생각하는 제 책임 소재 1입니다-결국 VM은 생성해드리지 못했거든요. 다만 회사 관리 페이지에서 클릭 몇번으로 이미 VM을 생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8월 3일, VM IP를 회수하고 8월 6일에는 VM 전원을 내렸습니다.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자 서버 이전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아무런 연락 없이 8월 7일 VM를 삭제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책임 소재 2입니다-4일간 연락이 없다는 것으로 이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연락 없이 VM을 삭제한 점)


이후 7월 중순때 이야기했던 옮길 VM 생성해주지 않았다는 점과 7월 안으로 이전해달라고 말씀드렸던 7월 안이라는 기간이 너무 추상적? 즉, 부정확하기 때문에 이전하지 못했다고, 데이터를 복구해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고객 측에서는 백업은 있지만 VM 안에 있어서 (로컬 백업이라) 따로 복구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고요. 저희 측에서는 따로 백업은 없는 상황입니다.

직접 복구 툴을 돌려봤을때는 복구 실패로 확인되었고, 월요일에 명정보기술에 의뢰하여 복구를 맡겨볼 예정입니다.


저희 회사 이용약관에는 데이터 백업 의무는 고객에게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처음에 입주시에 제 개인 서버에 먼저 입주했었어서 따로 계약서나 약관 동의 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이 부분이 유효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여기서 과실 비율을 따지자면 어느정도일지, 그리고 보상을 해줘야 한다면 어떻게 보상을 해 줘야할지 정도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제 과실이 100%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담이지만, 무상으로 쓰고 있던 서비스이라도 안쪽에 있던 데이터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데이터를 복구해드리고 싶지만, 명정보기술에서 복구불가 판정이 나오면 저도 어떻게 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호스팅 서비스를 운영한 1년? 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고객 데이터 망실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천련 08-11
개인적인 견해로는
1. 고객이 백업 VM 생성을 요청, 개인 사정이 있어서 못 만듬

2. 8월 3일 VM IP 회수 후, 8월 6일 전원 OFF 진행
→ 이 부분은 애매하긴 한데, 서비스를 내리기 전에 무조건 고객한테 고지해 주시는게 원칙입니다.
백업 VM 생성 지연 통보를 받은 고객 입장에서는 VM 생성 전까지 기다릴 수도 있는건데
고객이 먼저 연락을 안 했으니 백업을 했을거다라고 판단하는건 너무 무모한거 같습니다.

3. 8월 6일에 전원을 내린 후에, 하루 만에 VM 삭제 진행
→  이 경우 최소 7일, 최대 14일까지 주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추가로, 서버 삭제 전 고객한테 고지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여기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관 적용은 약관 시행일을 참고하시면 되시고
약관 시행일과 고객이 입주한 날짜가 다를 경우 약관에 있는 내용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호스팅 운영업체에서 무단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경우 서비스에 대한 금전적인 피해보상은 신청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손해보상은 해당 비지니스 모델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하는지에 대한 입증은 필수고
운영 중인 서비스라면 해당 서비스에서 시간 당 금액이 얼마나 창출되는지, 운영 중인 서비스가 아니라면 해당 자료의 가치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확인해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Ray 08-11
추천
우형재 08-11
위에 내용대로 일듯 합니다.
일단 데이터 백업 책임은 고객에게 있다는 내용이 기본이긴 하지만, 고객이 해당 약관의 동의여부도 중요하고

만약 고객이 살짝 제대로 나오면 손해배상 소송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단 과실에 대한 부분을 재판부가 어디까지 인정 할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쨋든 서비스 운영사입장에선 과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손해배상의 범위가 애당초 무상으로 제공받은 상황
( 서비스 운영사에 가치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했기에 서비스 운영사 입장에서는 범위가 아마 제한될것입니다.)

다만 고객쪽 입장에서 자기 비즈니스의 평균 수익률등을 증거로 하여 비즈니스의 가치를 따져봐야 할 문제인데
이건 저쪽에서 입증해야하고 근데 그 입증이라는 데이터 조차 망실된 상태이니
저쪽에서도 아마 애를 많이 먹을거고 (만약 서비스 운영시기상 입금받은 매출등의 금액이 있다면 그게 기준이 될겁니다.)

저쪽에서 입증한 서비스 가치, 무상으로 사용한 부분과
고객에게 고지하지 않고 이행하지 않아 데이터를 망실시킨 개인의 과실 이 부분이 가장 클거같네요.
아마 그리 크지는 않을 수 있으며 명정보에 맡긴 도덕적 책임을 다 할려는 내용도 추후 손해배상 범위에 도움될 것입니다.
저쪽에서 서비스 가치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한다면 아마 정신적 피해 어느정도 밖에 인정할 게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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