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벤더 엔지니어로 직장생활 1년넘게 하고 있지만, 퇴사를 심히 고려중이내요
일단 항상 짜증내는인간
하나하나 자기허락없이 일 못하게 하는 인간
주워들은 지식만 많아가지고 감나라배나라하는 인간
내가 장애낸것도 아닌데 세상 무너진것처럼 분위기 몰고가는 인간
무조건 영업부르라는 인간
은근 영업쪽으로 쪼아서 장비 꽁짜로 받을려는 인간
영업한테 은근 접대받을려고 눈치주는 인간
IT환경이 한국은 글로벌 정책대로 일안하고 무조건 고객우선주의로 일해줬던 윗세대 선배들 때문에
그 이후 후배 세대들이 당연하다는듯이 갑질을 받는 환경 이내요
90년대말 2000년도 활동했던 선배들은 꿀빤세대 워낙 호황이였던 시절
여러직종 인턴생활 몇번 해봤지만, IT 담당자처럼 유치하고 질 떨어지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음
오타쿠 기질이 강해서 유닉스,오라클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다들 결혼도 늦게함 빨라야 30중반 대부분 30대후반 40대초에
겨우 결혼들함
결론은, 한국에서 IT,개발자는 하는게 아닌것 같내요
왠만큼 능력좋아도 사방에서 이상하고 미친인간들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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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서 다른 곳 가셔도 결국 그런 사람들을 보게되실겁니다.
무시하시거나 무시할 수 없다면 유연하게 대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시는게 자신에게 도움 될겁니다.
요즘 격는일인데, 회사 개발자가 회사를 말아먹는걸보고있는중입니다.
" 그런데? " 를 습득하십시요. 그럼 됩니다.
같이 놀아줄 시간없고, 나에게/가족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는것입니다.
오타쿠요?
전 커미터, 멘사 등등 많이 겪었습니다.
그들을 이해하려 하지마세요.그러려니...
바이패스 와 그런데? 를 기억하세요 ㅎㅎ
나의시간은 소중합니다.
다른 오타쿠 들은 당신을 비정상으로 볼수있답니다
^^
이기는법은 바이패스 , 같이 안놀아주면 됩니다 ㅋ
... 여담
스티븐잡스도 회사서는 개새끼였습니다 ^^
잡스의 오른팔 디자이너가 잡스의 생각을 디자인안했다면, 잡스는 지금도 개새끼였을 것입니다
IT만 그런건 아닐듯 합니다.
가끔 뉴스같은거 보세요... 상위계층 0.1%에...엄청 배웠다는 사람들이...
보통사람들도 약먹고 미치지 않는 짓들을 너무 터무니없이 하는걸 말이죠...
사람 사는곳에서는 언제나 또라이들이 많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잠재적 소시오패스라든가..사이코패스가 많듯이요...
주워들은 지식만 많아가지고 감나라배나라하는 인간
내가 장애낸것도 아닌데 세상 무너진것처럼 분위기 몰고가는 인간
소오름
...
어디든 비슷하지 않을까...
큰곳을 갈수록 더더욱 ..
그래서 자기가 굉장히 유능하고 똑똑하고 그런 줄 압니다. 그나마 IT 직접 일했던 엔지니어나 개발자가 그 자리에 올라가면 좀 덜한데요.
돈 벌려면 어쩔 수 없어요. 그 몫까지 포함해서 봉급입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스트레스조심
그건뭐 어느 직장 어느 직업이나 비슷하지만요^^*
최소한 기술적 지식과 경험이 내가 한수 위라면 강아지 취급은 덜받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담당자가 현업이고 기술자라면, 나보다 뛰어난 부분을 칭찬(?)하고 은근히 시켜먹는 방법도...
누가 지랄하든 말든간에
문제가 생기면 마치 별일 아닌듯 뚝딱 해결해버리면 지랄도 절반이 됩니다.
그게 한두번 스택 쌓이면 다음에는 지랄안합니다.
물론 뚝딱 해결 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어쩔땐 적당히 숨기지않고 깊은 부분까지 죄다 공유하면 좋은 결과도 나죠..
그 담당자가 깊은 부분을 모르니까 별말 안하는 경우도 있어서 ㅋㅋㅋ 케바케죠 뭐
내가 개발자라고 영업마인드를 버리면 힘들겁니다.
최소한 '이새끼'가 왜 영업을 부르는지 눈치를 챌 줄 알아야하고
아 네~ 해놓고 영업에게 내가 파악한 부분을 함께 전달해서 같이 쿵짝해야죠.
그런 쿵짝도 안되고, 위에 나열하신 문제를 영업이 커버쳐주는게 없다면 퇴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