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워크나 서버 중고로 사려고 알아보고 있다가 임대나 VPS 써보면 어떨까 생각이 바뀌었거든요.
임대는 중고가랑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았고 AWS를 경험삼아 해봤는데.. ㄷ..
이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신세계네요. 그냥 컴퓨터가 하나 새로 생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래 기술 같고요.. 앞으론 모니터만 있으면 되겠군요. 이래서 가상화가 핫하군요..
질문은.. 아무래도 비용인데요. 1년간 프리티어로 무료던데요.
초심자라 현재 'EC2 인스턴스'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맥시멈 몇 개 까지 인스턴스 생성이 프리티어에서 가능한가요.
또 언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나요.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투명하지 않고 비용발생 알림 설정등만(제가 못 찾는 건지;) 있어 여쭙니다.
어쨌든, 우와~흥분되네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추가 비용은 온디맨드 기준으로 발생할 것이고, t2.micro 기준 온디맨드 요금은 시간당 0.0116달러 정도 됩니다.
마이크로 인스턴스는 살짝 부족하긴 한데 위 쪽 사양으로 쭉 있으니까 비용 정리 좀 제대로 하고 한 번 둘러봐야 겠습니다.
AWS 쓰다가 어느정도 규모 되면 자체 인프라로 넘어가는데도 종종 있습니다
아직 어디서 어떻게 비용 산정이 되는지 얼만지;; 찾지를 못했습니다. 메뉴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복잡하네요;
일단은 비용은 생각지 못하고 활용도가 클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커지고 그러네요. 다들 한 번 써보세요.
이런 게 있다고 알고만 있다가.. 거의 전문가들에 특화된 서비스로 내가 쓸 일은 없겠거니 하다가 접했는데 (비용 때문에 좌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신기하네요^^
저 같은 경우엔 급하게 머신 증설이 필요해서 사용하는 경우 말고는 사용을 자제하게 되더군요.
t2.micro는 버벅여서 안될 것 같고 위쪽을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싶어서요. 그러면 역시 비용이군요.
요금은 페이지 이제 찾았네요.
https://aws.amazon.com/ko/pricing/?nc2=h_ql_pr&awsm=ql-3
여기 참고하면 되겠네요.
EC2는 여기네요. https://aws.amazon.com/ko/ec2/pricing/on-demand/
개발용 으로 쓸만하죠..
그래도.. 실제 서버 주물러 보는 재미도 있지 않나요...??
클라우드가 항상 좋은건 아니지만 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은 유연성 입니다.
언제든 필요한만큼 자원을 추가, 삭제가 가능하여 사용자 트래픽, 성능 등 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트래픽 발생하거나 이벤트기간에 많은 자원이 필요한 경우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버를 직접 운영하면 서버관리, 장비노화(교체?!), IDC 상면임대, 회선임대 등 여러 추가 적인 작업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 쓰는 거군요. 엄청 유연하네요.. 그냥 컴퓨터가 뚝딱 생성되는 느낌이 어마무시하네요.
VM은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드릴 수 있습니다 (유료 ㅎㅎ)
그렇더군요. 수신은 무료던데 송신시에 과금이 발생하는 거로 봤습니다. 조금씩 돌려보면서 어떤지 봐봐야 겠습니다.^^
가령 원래 메일이 test@gmail.com 이면
test.2017@gmail.com
test.2018@gmail.com
이렇게 만들면 안헷갈라죠. 지메일은 무료로 계속 만들수 있으니까요.
또 고정 IP 1개 (elastic IP 라고 부름)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조건에 따라 요금이 발생하니까 구글링해 보세요)
저는 ESXi client 머신으로 쓰고 있습니다. 해킹때문에 방화벽에 IP를 지정해 놔야해서 고정 IP가 필요해서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겸해서.. 하루 AWS소감을 적어보자면 실제 어제 오늘 써보니 t2.micro의 경우 1cpu/1GB램이 용도에 살짝 못미치더군요.
한 단계 위로 2GB램으로 가야 되겠더군요. micro가 도커 컨테이너 하나만 돌아가도 쓰겠는데..
나름 여러 세팅으로 돌려봐도 돌아가다가 램이 모잘라서 스왑을 쓰는 건지 엄청 버벅이네요.
요금도 시간당 십원 정도라 우습게 봤는데.. 대충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컨테이너 갯수를 여러 개 동시에 돌리는데(약 25~30개 * micro인스턴스)에 드는 한 달 비용이
그렇게 돌릴 수 있는 중고 워크스테이션 한 대를 상회하는군요ㅎ;;
아 역시 위에 분들 말씀대로 컴퓨팅 파워를 유연하게 끌어다 쓰기에는 정말 훌륭한데 고정적으로 사용하긴 무리네요.
그래도 월 750시간 제공은 꿀인 것 같고요. 어떻게든 활용해 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아마존 ECS 서비스를 한 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도커 컨테이너 특화 서비스인 것 같은데.. ㅎㅎ 일단 요금제부터 막연하고요.
리소스 끌어다 사용한 만큼과 EC2요금제 방식.. ㄷㄷ
어쨌든, 재미난 것 같습니다. 중고 워크스테이션을 다시 구해봐야 겠습니다. 뭐든 직접 하는 게 절약하는 거군요;;(다시 장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