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식 듀오백의자...중심도 삐뚤어지고. 팔걸이도 좀 힘주면 쑥하고 들어가서 놀래키고 좌판도 너무 더러워져서
교체하려니 비용이 너무 나와서 결국 교체를 결정...
네이년과 롸의놔 목숨보험회사에서 돈있다고 자랑하던 의자 - 낙타힘줄로 만든 110만원짜리의자 짝퉁인
올메쉬의자를 골라서 결국 선택직전까지 갔다가
이것역시 오염이 되면 세탁도 안되고 그렇다고 메쉬에 뭘 덮어씌워서 쓰면 메쉬라는 장점이 하나도 없어 그냥쓰게 되면
더러워진채로 써야한다는 문제로 장바구니에 담은것을 그냥 삭제해버리는 원점상태로 돌아왔네요.
그렇다고 닦아가면서 쓸수있는 인조가죽의자는 메쉬의자를 선택하게된 조건과는 너무반대조건이고...
결국은 싸구려의자 사서 몇년쓰다 더럽고, 문제있음 버리고 다시구매하는게 낫다는 제 3안이 나오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올메쉬는 더이상 선택할 수 없는 상황...
허리도 아프고 해서 좀 좋은 의자하나 써야하긴하는데..어떤거(들) 쓰시는지요?
역시 어느하나의 조건은 포기해야되는건가요?
2. 모델마다 다른지 모르지만 저희사무실 의자들은 뒤로 저처지지 않습니다. 약 15% 정도만 밀렸다가 스프링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3. 절대로 매쉬가 처지거나 늘어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무실/집에 12개를 15년째 사용중인데 모두 멀쩡합니다
4. 매쉬가 거칠어서인지 울이나 캐시미어류의 천으로된 바지/티는 좀 갈아먹는 느낌이 있습니다. 의자뒤에 둥그런 뭉치가 있는데 거기에 항상 천가루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옷에는 보프라기가 더 빨리 생길겁니다.
5. 팔 걸이 높이 조절이 않됩니다. (저희꺼는)
6.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가성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
http://www.2cpu.co.kr/unbox/5547
epowergate님께서도 적어주셨지만 매쉬가 정말 튼튼합니다. 털옷은 조심해야죠.
여름에 맨몸으로 사용해도 물걸레로 쉽게 청소 가능합니다.
전 1년에 한번 10월에 등판과 좌판 분해해서 싹 청소합니다. 네번 분해해서 청소했네요
비눗물로 청소해도 아직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참고로 시디즈 = 퍼시스 = 일룸 같은회사입니다.
퍼시스의 의자브렌드만 독립시켰습니다.
퍼시스 의자도 있고, 시디즈 의자도 있습니다.
근데 퍼시스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의자 본사설치팀에서 배달해줍니다.
비슷한 고민하다가 허먼밀러 샀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중고나라에 보면 중고로 파는 것들이 있는데 전 그걸로 샀어요.
새걸로 사기에는 부담되고 ...
집에 시디즈 T55 시리즈 의자도 있는데 둘다 괜찮습니다.
어느 것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각각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가셔서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용달 부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