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HDDScan 과 같은 하드디스크 표면 검사 프로그램들 자주 하시는지요?

특히 중고나 새걸로 하드디스크를 구매시에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하지 않습니다. 신품 하드는 아예 하지 않고, 중고 하드도 안 합니다.

이유는, 일단 하드디스크 표면검사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에 어느 정도 무리가 갈 수 밖에 없고

둘째로, 개인적인 경험상 배드 검사해도 이상없고 멀쩡했던 하드라 하더라도 언제 죽을지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고나 신품 하드의 경우 크리스털인포에서 재할당이나 이상 있나 없나 정도만 보고 넘깁니다.

저는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느려졌다거나, 파일 복사가 안 된다거나, 틱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등의 이상 증상이 생기면

그때 하드디스크를 검사해 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달라서 하드디스크 구매하면 새 하드라 해도 배송과정에서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며 배드 검사를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분들도 있고

또 기존에 잘 사용하는 하드라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배드 검사해서 이상을 체크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어느 쪽이 좋을지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2cpu의 여러 현업종사자 분들, 고수님들의 하드디스크 표면 검사에 대한 의견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