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지자체별로 상이한 요율을 적용하는데, 10년쯤 전에 행안부의 어느 미친놈이 전산장비 유지보수 요율을 7%로 하라고 지침 비슷한 문서를 돌린 후에 예외없이 7% 정도를 기준선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도입가격 대비 %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각종 정책연구 등을 통하여 현실화 하자고 부르짓고 있으나 공염불입니다.
지자체에서도 그간 맺어온 금액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폭 인상은 불가능하다는게 현실입니다.
근거있는 금액을 만들어 내려면 %가 아닌 일위대가 기준으로 설계하고, 수리부품은 사급(관급)하는 것으로 하는 쪽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것은 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품셈집을 근거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입장에서도 감사를 받을 때 수월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어지간한 수리부품은 유지보수금액 내에서 포함할 수 밖에 없으므로, 계약서에 수리부품을 포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모성 파트... 예를 들어 HDD나 LED램프, UPS용배터리 등은 별도의 시장가로 납품하다고 명기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계약관계자가 도입금액 대비 %로 해야만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왜 그 요율인지 근거를 내 놓으라고 해 보십시오. 저도 10년 넘게 관공서의 전산장비 유지보수를 해 오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는 고객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실제로 그 근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부서(지자체)가 그렇게 한다 혹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 라는 정도를 근거라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W유지보수 요율은 명문화된 근거는 없으며, 가끔 근거가 없다는걸 입증하라는 또라이들이 있는데, 이런놈한테 걸리면 그 계약을 포기하는 편이 더 현명합니다.
서울의 모 지자체에서 10억 정도는 지출해야 하는 계약을 2억에 해 놓고 나중에 업체에 뒤집어 씌워 업체가 부정당재제를 당한 사례도 보았고, 경북지역의 모 지자체에서 5억 이상 지출해야 하는 계약을 단돈 1억2천에 발주하여 9천에 수주한 업체가 부정당재제를 받기 싫어서 울며 겨자먹지로 1년을 버틴 사례도 보았습니다.
애초에 안될거 같으면 안해야 되는데, 그 돈 몇푼에 눈이 멀어서 저가수주하는 업체가 있는게 문제고.... 저가 수주 받은 업체가 잘 해 봐야 그냥 버티기하는건데 지자체에서는 알면서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 다음해에도 비슷한 금액으로 발주를 하고..... 또 그걸 수주하는 업체가 존재합니다.
저는 오라클 사용중이고 유지보수 외주주는데 12% 책정입니다
정기유지보수방문 유/무(월별/분기/반기) 등등..
좀더 디테일하게 하는 곳은 24X7 이냐 9X5 이냐..
로 정의하곤 합니다.
어쨌든 우리가 계약할 수준을 정의를 해야하고
그 수준 계약에 맞춰서 견적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안 업체측에서는 Backend Support 계약 + 인건비 장도로 계산해서 제안할 겁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도입가 대비 유지보수 요율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입당시에 유지보수 요율에 대해 정의하지 않았을 경우..
제안 업체는 99%DC를 제안하여 수주하고 유지보수 요율을 높게하여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축한 업체나 해당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업체로 부터 견적을 요청해 비교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단 유지보수 견적서를 확인하실때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독소조항이 어떤게 차이가 있는 지.. 우리가 이 독소조항을 수용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자체별로 상이한 요율을 적용하는데, 10년쯤 전에 행안부의 어느 미친놈이 전산장비 유지보수 요율을 7%로 하라고 지침 비슷한 문서를 돌린 후에 예외없이 7% 정도를 기준선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도입가격 대비 %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각종 정책연구 등을 통하여 현실화 하자고 부르짓고 있으나 공염불입니다.
지자체에서도 그간 맺어온 금액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폭 인상은 불가능하다는게 현실입니다.
근거있는 금액을 만들어 내려면 %가 아닌 일위대가 기준으로 설계하고, 수리부품은 사급(관급)하는 것으로 하는 쪽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것은 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품셈집을 근거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입장에서도 감사를 받을 때 수월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어지간한 수리부품은 유지보수금액 내에서 포함할 수 밖에 없으므로, 계약서에 수리부품을 포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모성 파트... 예를 들어 HDD나 LED램프, UPS용배터리 등은 별도의 시장가로 납품하다고 명기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계약관계자가 도입금액 대비 %로 해야만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왜 그 요율인지 근거를 내 놓으라고 해 보십시오. 저도 10년 넘게 관공서의 전산장비 유지보수를 해 오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는 고객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실제로 그 근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부서(지자체)가 그렇게 한다 혹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 라는 정도를 근거라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W유지보수 요율은 명문화된 근거는 없으며, 가끔 근거가 없다는걸 입증하라는 또라이들이 있는데, 이런놈한테 걸리면 그 계약을 포기하는 편이 더 현명합니다.
서울의 모 지자체에서 10억 정도는 지출해야 하는 계약을 2억에 해 놓고 나중에 업체에 뒤집어 씌워 업체가 부정당재제를 당한 사례도 보았고, 경북지역의 모 지자체에서 5억 이상 지출해야 하는 계약을 단돈 1억2천에 발주하여 9천에 수주한 업체가 부정당재제를 받기 싫어서 울며 겨자먹지로 1년을 버틴 사례도 보았습니다.
애초에 안될거 같으면 안해야 되는데, 그 돈 몇푼에 눈이 멀어서 저가수주하는 업체가 있는게 문제고.... 저가 수주 받은 업체가 잘 해 봐야 그냥 버티기하는건데 지자체에서는 알면서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 다음해에도 비슷한 금액으로 발주를 하고..... 또 그걸 수주하는 업체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