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DDR3 4GB입니다. 주희님 와콤을 구입해서 딸아이 주고서 노트북에 연결하려 켰더니 Blackscreen Of Death 라는게 걸려서 바이오스 문제로 판단하고 한달 정도 놔줬다가 열어 봤는데, 신기하게도 램이 사진처럼 되어 있네요. 다행히 뱅크와 다른 램은 문제가 없습니다.
첨에는 뭔가 묻은건가 싶어 지우개로 열심히 닦아 봐도 이램만 끼면 무응답이길래 접사로 찍어 보니 희한하게도 녹은 걸까요? 파인걸까요? 뭔가 긁어서 떨어진것처럼도 보이고 많이 황당합니다. 그 전까진 잘 되던거고 램도 뺀적 없고 뱅크 문제라면 뱅크라도 고장나야 하는데 다른램 껴봐도 이상무.
HP노트북이라서 정품파트는 Micron DDR3L 4GB였고, 위 램은 삼성램인데 믿었
Global IDentification
일단은 정황으로 봐서는 램의 패드가 떨어졌거나 검게 산화되었거나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카타칼로 살살 긁어서 금속색이 나오면 산화된거고(겉이)
약간의 흰색이나 아이보리 색만 보이면 패드가 떨어진 것인데..
패드가 떨어지면 PCB 복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접점으로 사용되는 부분이라면 말이죠.
쓰던 곳이랑 유난히 서로 딿아서 안 맞을수도 있으니 서로 두개를 바꾸어서 꽂아주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짐작해봐서 접점에 산화반응 같은 모양이군요.
땀이나 소금물이 묻었었던것 같군요..
짐작입니다.
이건 생각하기 싫지만 딸아이와 조용히 대화로 뺀적 있니? 물어봐야하는 상황이라서 위 댓글들을 읽고 뭔가 묻은후 전기에 의해 그런건가 의심이 들어서 딸아이 방을 뒤져 봤는데 십자드라이버는 커녕 일자 드라이버도 안나옵니다. 진정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만 램 돌연사라 그냥 생각 해야겠습니다만... 느낌이 쎄합니다.
컨덕티브펜 비싸네요. 포기하고 그냥 하나 사야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저핀은 뭐 패턴보니 그라운드핀인듯 한데..
신나
액체 프레온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