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산관리부로 이동한다는 루머가 있어서 설마했는데, 명함을 이미 주문을 넣었더군요.
문과 출신입니다...커리어가 꼬인 느낌입니다... 내일 발표 예정입니다.
최근 홈페이지 만들기 프로젝트가 1차 개발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기획하면서 외부는 선두 1,2위 회사 디자인을 99% 카피하고 내부엔 회사에 필요한 자유도 높은 시스템 기능을 딱 하나만 넣었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결론은 회사에서 앞으로 홈페이지 운영을 하라고 합니다.
본업무 이외 시간을 활용해 홈페이지를 준비하면서 타회사 뭐하는지 보고 그대로 따라서
마케팅 부분의 카카오채널, 유투브채널,단체sms, 단체이메일 등등 싹 세팅하고 가이드 만들고,
html 배너기능 활용을 위해 교육스케쥴 잡고,
vr기능을 추후에 추가하기 위해 1,2위 업계 개발한 회사 알아내서 견적받고 각각 견적받고 프로세스 넘기고 드디어 끝나는가 했는데
수 많은 가이드를 보시고 그걸 저보고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흠..망했습니다.
포토, 일러, 엑셀 등은 조금 알고 틈틈히 동영상 제작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 공지예정인데 몇년은 전산직에 있을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유투브 영상 제작은 어떤 툴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방송계에서는 어도비사 제품을 많이 쓴다고 했는데... 어도비 툴은 못써봤고요... 개인적으로 베가스는 어려웠고 대체툴로 사이버링크 피워디렉터를 애용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아무래도 법인이다 보니 요구하는 수준이 높으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나 에프터이펙트 아니면 베가스 정도로 가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편집 용도라면 프리미어와 애프터이팩트를, log 촬영이 들어가면 다빈치리졸브를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만 회사에서 구비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하나 구비해서 Luma Fusion을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왠만큼의 영상도 나오고 사용도 편한 편입니다.
베가스가 사용 측면에서는 편합니다.
그리고 국내 방송국에서는 에디우스를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네요. 에디우스에서 편집해 Xdcam 50 메가 차리로 납품한다로 들엇습니다.
동영상 편집까지 직접 할려는 것은 너무 많이 벌리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배우고 싶다면, 초반에는 전문 업체에 외주 맡기고, 작업을 진행해가면서, 1차 수정, 2차 수정 등을 진행하면서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빨리 배우는 방법입니다.
동영상은 편집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동영상 기획이 훨씬 더 비중이 크고, 중요합니다,
저는 프리미어와 에프터 이펙터를 추천해드립니다.
몸관리하시고 쉬는 시간도 내가면서 일하세요..
컴퓨터 일이란게 전반적으로 무한대의 시간을 요하는 노가다인지라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몸은 망합니다..
교육도 무료고 장비 사용도 무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