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가 자꾸 떨어져요.
전기냉장고,전등 차단기 말고
아파트 일반 가정용 전용 A/C 라고 써져있는 차단기(30A) 가 자꾸 떨어져서
아파트 사람들한테 물어 보니 그게 실외기 전원공급선이래요.
간략히 그려 보면 위와 같습니다. 왼쪽이 공급선 오른쪽이 전기기기 입니다.
1.처음에 중선선과 C 상을 전원으로 썼습니다.(디지탈 전압기로 측정 : 220 V)
-- 새벽 03시 에어콘 켜지도 않은 상태에서 차단기 나갔습니다.
2. 이번엔 중선과 B 상을 전원으로 썼습니다.(디지탈 전압기로 측정 : 220 V)
-- 아침 08시 에어콘 켜지도 않은 상태에서 차단기 나갔습니다.
3. 이번엔 중선과 A 상을 전원으로 썼습니다.(디지탈 전압기로 측정 : 220 V)
-- 저녁 10시 까지 에어콘 잘 돌아갔고 에어콘 끝후 30분위에 차단기 나갔습니다.
위 1,2,3 패턴으로 보았을때 실외기 돌아가는 유무과 관계 없이 차단기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접지선을 잘라내어 놓았습니다. 현재까지 차단기 멀쩡합니다.
실외기 겉 커버를 만지면 감점될 염려는 있을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차단기 안떨어져
다른 기기(냉장고,세탁기,전등..등) 보호됩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게 바로 화재 입니다. 어스선을 잘라 냈다고 화재가 나지는 않겠죠?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지포토
중성선을 중성선으로 해서 2가닥을 에어컨 실외기 전원으로 공급하고
에어컨의 접지는 중성선이 아니라 별도의 접지선에 접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중성접지라고 해서 중성선을 접지로 쓰는 경우도 있긴 한데 주변에 접지가 없는 "독립된 공간"에선 그렇게 쓰더군요.
접지선을 중성선에 연결해서 차단기가 나갔다면 실외기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한데요? 실외기 내에서 활성선이 접지와 절연이 되지않는듯.
그런데 잘 되던게 차단기 떨어지는 건가요? 처음부터 저러던 건가요?
중성선을 접지로 쓴게 아니라 접지선이 따로 있어요.그림 표현에서 접지선..
바로 위에 있는 중선선과는 전압차가 5~7볼트 정도 나더군요.
그리고 저 상태에서 아마 많은 전류가 접지로 빠져나가고 있을 겁니다. (실외기 내부에 누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사 불러서 수리를 하는게 좋을 듯 한데요.
접지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감전위험이 있으니 실외기를 만지지말기를) 아마 테스트기로 중성선과 실외기 케이스 금속부분 또는
접지와 케이스 금속부분을 재어보면 200V 가까이 나올듯 합니다.
그땐 아마도 중선선과 접지선의 전압차가 크게 있을때 많은 전류가 순간적으로 흘러서 차단기가 내려간다 추측이 됩니다.
실외기는 실내에 있으며 주의에 수분이나 그런게 침입하지 않도록 50센치 테이블위에 올려놓은상태에서 동작합니다.
일단 접지선을 차단했으니 실외기 케이스와 중성선과 전압차를 재어 보아야겠네요.
비가 많이와서 제습하느라 열일 해서 과부하 먹었을지도 모르고..
실내기에 배수관이 막혀서 배수가안되서 그럴거면... 집안에 물바다가 되었을텐데 그건 아닐꺼고..
여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아마도 바닦으로 실외기공급원까지 가는 선중에 하나가 누전되는것은 아닌지 의심이 드네요.
접지선과 A,B,C 상중 하나가 쇼트?
근데 중성선과 접지선을 쑈트 한다고 누전차단기가 나가나요?
제 생각에는 2가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 차단기 고장
2. 가전제품중 누전이 있다 .
글 마지막 내용중 (차단기 안떨어져 다른 기기(냉장고,세탁기,전등..등) 보호됩니다.)
이런 내용이 있는것으로 보아 a/c 라고 표시된 차단기에 다른 기기가 연결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a/c 라고 표시한 차단기는 에어컨 전용으로 사용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자가 테스트를 하시려면
우선 a/c 라고 표시된 차단기 아래에 연결된 전기 기기들을 모두 전원을 뽑고 에어컨 하나만 연결을 하고 동작을 해 보세요.
그리고 a/c 차단기 라인에 다들 기기를 사용 하시려면
전기기기 한개씩 연결 하여 차단기가 내려 가는지 테스트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될수 있다면 전기 전문가님을 불러 누전 검사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차단기는 3개가 있고 마지막에 메인 차단기가 있습니다.
|- 차단기 - A/C - 실외기
메인차단기 -------|- 차단기 - 전등
|- 차단기 - 냉장고 등 가전기기
이런식으로 되어 있고 A/C 만 떨어집니다. 이때 메인도 같이 떨어지니 멀쩡한 전등,냉장고 등 다 나가게 되죠.
차단기 고장이면 메인차단기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두 정전이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차단기 설계를 메인차단기와 각 라인을 분리 설치 하는것이니까요.
보통 단상 아닌가요? 메인차단기 30A이고 각 차단기 15A 정도로 구성될 것 같은데?
그림을 보면 실외기 차단기가 3상 그림인것 같은데요?
아니면 가정이 아니고 메인도 삼상, 각 차단기도 3상 차단기인가요?
벽속 매설된 전선이 찝히거나 쥐가 갉는 경우도 있더군요.
애초에 삼상 설치를 잘못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파트라면 에어컨(실외기) 업체 방문요청 후 방재실에 문의하고 해당 설비 초기 설치업체 찾아서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설비쪽 문제면 입주 후 꽤 오랜 동안 무상 건입니다.
절연불량이 아니라면 십중 팔구 차단기가 오동작 하는겁니다.
의외로 차단기 불량이 많습니다.
차단기 2차측 전선을 차단기 단자와 분리 한 상태에서 차단기 스위치를 올려놓고 몇분 ~몇시간 지난 후 트립이 않된다면 회로 중 누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외기측에서 누전이있는상태가 아닐까하고 추측을 합니다. 게시글과 댓글로 써주신상황을 보았을때 실외기자체는 대지나 벽체등에서 이격되어 접지선을 끊은상탸에서는 외함접지는 대지와 절연된 상태일것같습니다. 그래서 접지선을 끊은상태에서는 누설전류가 외함을타고 유지가되어 빠져나갈길이없기때문에 일반 ELB의 트립감도로는 차단이 안될겁니다.
누전이 N/L중 어떤부분에서 발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되었던 감전의 위험이있는것은 똑같습니다.
분전함의 1차 NFB를 내리신후 분전반커버를 열어 에어컨차단기 2차측 절연을 확인해보시고 이상이없다변 실외기 커버를 열어서 육안검사를 해보시고 절연테스터기로 외함과 릴레이2차측의 절연을 측정해보세요.공사기사자격증이 있으시다면 이론은 빠삭하실테니 한번 땀 흘려보시면 보람차실거에요.
충분히 보람차다 보니 모든 문제가 발생시 협력업체 부릅니다.
전엔 그런게 궁금하기도 해거 직접 다 했는데...
요즘 주번만 보람찼다간 쓰러질것 같아 안 보람차게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메인 차단기만 누전차단기능이 있는걸로 사용할겁니다. 만일 A/C용 30A 차단기가 누전차단기능이 없는거라면, 누전이 아닌 다른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후크메타같은걸로 전류를 측정하는것도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