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그동안 불가능하던 intel 와이파이 +블루투스 칩셋이 macOS에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wifi가 불가능 하던 데스크탑에서 wifi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wifi가 안되어서 해킨을(재미삼아서 설치는 했었지만요..) 사용하지 않았던 surface pro 2 에 오랜만에 macOS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런데 surface Pro를 사용해 보신분은 이상함을 느끼셨겠지만.
예 surface pro 에 들어가는 와이파이 칩셋은 인텔이 아니라 마벨 칩셋입니다..
제가 그냥 안되었다 라는것만 기억에 남겨 두어서 이게 intel 칩셋이라서 안되었던 거구나 하고 착각을 해 버린거죠....
기껏 업데이트도 했는데 뭔가 답답해서 몇년전에 했던 고민으로 다시 돌아가 봤습니다.
이물건에 대해서 그냥 kext가 있는 USB동글을 하나 꼽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 버리지 못한건 surface pro 2 에는 USB A 포트가 하나 밖에 없어서
거기다가 동글을 꼽아버리면 답이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기판에서 USB를 따서 점퍼로 USB 허브 기능을 하는 소자를 하다 달고 거기다 WIFI 칩셋을 달아 볼까 하는데 어떻까요?
서피스 프로가 아주아주 타이트 하게 설게 된건 아니라서. 내부에 쥐똥만큼의 공간은 있습니다.
패키지가 낮은 usb 허브 에 작은 USB 동글을 까면 넣을 수 있을것 같은데.. 문재 될만한 사항이 또 있을까요?
최악의 경우 키보드 쪽으로 가는 필름 캐이블 커넥터를 딸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쩝...
해킨도 터치가 잘 지원되겠죠?
서피스프로는 WIFI 모듈 장착이 안되나요?
이것도 가능하면 WIFI 모듈 교체가 안전하지 않을까요?
WIFI 모듈이나 슬롯같은게 안보이네요? ㅜㅜ
https://www.youtube.com/watch?v=1t1TiagEHog
KEXT가 존재하는 다른 칩셋중에 pinout이 1:1로 매칭되는게 없을듯 해서 교체를 하는건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운영체제가 터치를 지원하는게 아니라(mac 중엔 터치 입력 받는 물건이 없었거든요... 앞으로는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긴한데...)
서드파티 드라이버가 터치 재스쳐 들을 단축키 등으로 변환해서 먹여주는 구조라 그다지 세련되지 않았고...
드라이버도 꼭 있다고 보장을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