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웹 서핑 중 알게됐는데
이런 식으로 서버 납품하는 업체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이런 식으로 구성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업체 이름이나 링크는 뭔가 광고같아서 달지는 않겠습니다.
3090 8WAY를 이런 식으로 달아서 납품하나 봅니다.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실제로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관리가 잘 될까요?? 왠지 모르게 호기심이 강렬하게 생깁니다.
최근에 웹 서핑 중 알게됐는데
이런 식으로 서버 납품하는 업체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이런 식으로 구성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업체 이름이나 링크는 뭔가 광고같아서 달지는 않겠습니다.
3090 8WAY를 이런 식으로 달아서 납품하나 봅니다.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실제로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관리가 잘 될까요?? 왠지 모르게 호기심이 강렬하게 생깁니다.
어차피 idc 집어넣으면 됩니다.
ㅉㅉ
가정용, 게임용 일체형 수냉이라면 모르겠지만 저건 솔루션을 감안해서 제작된것으로 보입니다.
수냉의 강점은 조용하단 것만이 아닙니다.
공기와 물의 열용량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냉각에 필요한 Watt/Rack 효율 역시 수랭이 압도적입니다. 물보다 효율이 좋은 냉매를 쓰는 솔루션도 몇 있는 것으로 알고요.
때문에 새로이 지어지는 데이터센터 건물 중 상당수가 수냉 솔루션 도입을 염두에 두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러나 관리차원에서는 공랭이 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냉은 터지면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5년이상 안터지는 것이 보장 되는 제품이 있나도 궁금하긴 합니다..
그 외 수냉을 저 정도 크기로 하려면 물통이 아마도 본체보다 더 커야 할 것으로 생각 되며 그럴바에는 공랭 시스템을 냉동창고에 넣어버리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PC용 일체형 수냉처럼 호스 클램프도 제대로 안쓰는 제품과 IDC에 들어가는 제품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인텔,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해서 IDC에 수냉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10년이 넘었고, 꽤 많은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냉시스템과의 차이라면, 멋이 없습니다.
냉각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누수의 위험이 큰 아크릴의 사용은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이 아세틸이나 금속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제조 수냉으로 유명한 쿨랜스도 CPU쪽은 아크릴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수냉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이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실생활에 물과 관련된 시스템이 많습니다.
수냉과 비교될 수 없는 150~200kPa급의 고압 수돗물을 사용하는 정수기도 오링 하나로 10년을 넘게 버티며, 95도로 빠르게 순환하는 자동차 냉각시스템도 10년을 넘게 버팁니다.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게 아닙니다...
누수의 위험성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수냉을 도입함으로써 얻는 TCO, 서버 한대가 죽어도 큰 문제가 없는 부하분산이 설계가 기반이 되어있기에 충분히 도입할 수 있는것이죠. 가정용 수냉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저 사진만 봐도 아크릴이나 소위 말하는 간지때문에 수냉을 쓰는게 아니잖습니까?
늘 그렇듯 문제는 가격이지만요.
그리고 스팍 m10은 수냉입니다
물론 물이 아니고 전용 액체 가스를 쓰조
완전 홍합이 떡이 져서 건져지던데...ㅎㅎ;
저도 이미 4~5년 전쯤부터 수냉타입의 서버 제품을 다뤄왔습니다
적게잡아도 1000대 이상쯤은 될것같습니다
일반적인 서비스용 서버가 아닌 연산을 주로하는 서버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물론 GPU의 경우 카드타입은 수냉으로 장착된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V100이나 A100은 수냉을 많이 씁니다
이제 TDP 300~400W는 기본인지라 집적도를 높이고 스로틀링같은 성능하락을 막기위해선 수냉은 필수인가봅니다
위 사진같은 수냉은 잘 모르겠고 인텔.델.후지쯔.슈마같은 곳은 이미 A사와 C사의 서버용 수냉을 도입해서 판매를 합니다
제가 다루는건 A사 제품이고 4~5년이 되어도 누수같은건 단 한건도 없을 정도로 서버용 수냉은 일반 PC용 수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누수나 고장대응 되게끔 제대로 구성만 한다면 꽤나 메리트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그만 시스템 구성용으로는 영 아닌 것 같았습니다...
E5 2679v4같은 녀석은 애초부터 델 수냉 서버용 oem제품이었지요. 지금 스케일러블 플레티넘 oem제품 중에도 tdp가 어마무시해서 벤더사 웍이나 서버에 호환이 안되는 녀석들이 있는데 이 녀석들이 데이터센터 수냉서버에 들어가는 걸로 압니다.
보일러랑 같은데
각 자켓마다 펌프가 달려있어야 냉각효율이 좋습니다
서버도 열이 많이 높습니다. 오죽하면 옆에 랙은 온도계까지 달아놨더라구요.
IDC도 IDC 나름이에요. 돈 아낀다고 항온항습기 팡팡 안틀어주는듯.
서버 뒷편에만 가면 더운 열기가 아니고 뜨거운 열기가 느껴져서 이러다 불나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어뜨게 창고 IDC보다 열이 높냐.
보통 공장에 LED 번쩍이는 게임머신을 배치할 일은 없어서 관리자에게 물어 봤는데 AI관련 프로젝트 관련 들어 왔다 하더군요.
벤더 서버만 보다가 ... 조립서버(워크) 보니까 꽤 생경하기도 했지만 저거 누가 유지 보수 할려나 하는 마음의 고뇌도 함께 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