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은 말 그대로입니다.
랜 케이블을 컴퓨터와 스위치 허브에서 몇 번 뺐다가 다시 연결했더니 일단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오래된 랜 케이블이 제일 크게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합리적인 생각일까요?
랜 케이블도 수명이 있을까요? 참고로 해당 랜 케이블은 제가 제작한 것이 아닌 LS 완제품 구입입니다.
사용 기간은 7년 이상은 된 것 같네요.
DANCERS' DOMAIN Dance Photographer
http://dancersdomain.photo
케이블 전체가 굳을 정도면 개인적인 생각은 몇 십년급이고요..
커넥터도 오래되면 굳어서 깨집니다.. 비싼 커넥터일수록 오래가는 편입니다..
랜커넥터와 접점쪽의 접촉 불량이 의심이 됩니다..
헌 칫솔 같은 것으로 잘 딲고 잘 꼽아서 동작 잘 되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렌케이블 테스터로 혹시 끊어지거나
접점 불량인 곳이 있는지 찾아야겠죠..
전에 사무실에서 500m짜리 사용했는데 속도가 느리다 싶으면
1. 회선망사에 전화하면 재셋팅 해주면 정상으로 나옴
2. 공유기및 허브 전원을 전부끄고 재부팅 후 연결하면 정상
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먾이 있었습니다.
그냥 뻇다꽃기만 하면 괜찮아지더군요
증세 반복되면 교체해보세요
1 단계만 떨어져도 갑자기 속도가 눈에 띄게 깍이니 LED 상태 보세요
그렇다면, 최근 링크를 다시 연결했다던지 한쪽 피어의 전원이 꺼졌다 들어왔다던지 하는 이벤트가 있었을 것 같고요.
스위치 로그나 장비 로그에 아마 기록이 남아 있을 겁니다.
드물게 새 장비, 새 케이블에서도 auto negotiation이 실패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오래되면 빈도가 증가하고요.
기존 출시 장비나 랜 어뎁터에서 이놈이 저전력으로 100Mbps 까지떨궈진 상태에서 정상속도로 원복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의 기가인터넷에서 구형 망 장비의 저전력 이더넷 기능으로 100Mbps 로 만들어버리는 주요 원인중 하나죠.
(장비 재부팅이나, 장비의 해당 포트 연결속도 고정 지정으로 해결)
장비의 최근 펌웨어나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이미 해결되었고..
인텔 랜인경우 전력관리에서 패치이후 추가 설정란이 생겨서 사용여부 선택 가능합니다.
기존 제품의 드라이버를 사용중인경우 네트워크 드라이버 설정에서 해당기능을 확인후 속도낮춤 기능을 끄거나
속도를 지정해서 고정시키고 사용하십됩니다.
그때마다 잭을 다시 찝어주곤 합니다.
충분히 케이블도 의심해 볼한것 같습니다
PC 전원케이블 불량때문에 1G가 100M로 잡히는 케이스를 제대로 경험해서 전원이나 파워문제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이러면 커넥션 문제가 발생하면 속도가 다운되는 게 아니라 그냥 연결 끊김으로 나타나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딱 1번 100M로 다운되어 동작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이게 접촉저항을 크게 만들죠..
알콜로 닦거나.. 여러번 꽂았다 뺐다를 반복하여 극복합니다...
아세톤도 좋은데 조심히 사용 .. 저가 프라스틱들 중에는 내화화성이 없는 것들은 녹아서 낭패..
테스트로 조금 발라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