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비지니스 노트북의 경우 비밀 번호가 안 풀리게 보안 기능 같은 면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따로 암호를 저장하는 칩이 보드에 있어서 cmos 배터리를 제거해도 암호가 안 지워져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내구성 면에서 케이스 재질이 튼튼한 금속 재질인 차이점도 있었고.... 보증 기간도 기본 3년+@ 였는데.... 요즘은 많이 평준화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왠간한건 다 있을거 같긴한데 바이오스에서 디스크 암호화 거는거 있어요. 노트북 분실했을때 하드 띠어서 데이터 빼가는거 방지하기 위한건데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산업스파이가 핵심기술이 든 노트북 훔쳐가면 일이 커지거든요. 그런데 노트북 훔쳐가서 데이터를 빼냈다고 하면 그 사용자도 의심해 봐야 하는거죠. 훔쳐갔다는 핑계로 책임회피하고 비번을 갈켜줬을수도 있으니...
1. 보안사양 적용
ㄱ. 스마트 카드 리더기 (로그인 등의 목적)
ㄴ. 지문 리더기
ㄷ. TPM과 같은 고급 보안기술
ㄹ. OS 단에서 구동되는 보안 프로그램 제공
ㅁ. HP의 SureView, 물리적 웹캠 셔터와 같은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제공
2. 내구성 및 유사시를 대비한 스토리지 탈착의 편리성
3. 씽크패드와 일부 타 제조사 모델에서 지원하는 침수 지연 키보드나 도킹 스테이션과 같은 업무 능동성 보장을 위한 기능들
대충 이정도로 요약해봤는데 요즘 들어선 다들 상향평준화되거나 경량화, 슬림화되어 많은 기능들이 통폐합되는지라 별반 차이는 없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일반 게이밍 노트북, 사무용 노트북이랑 비교해서 사용하면 만듬새에서 차이가 나긴 합니다
오히려 위에 언급한 기능들은 자리가 비교적 여유롭고 무게 측면에서도 자유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계열들에서 명맥을 유지하는 거 같네요
그래도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보다는 내구성이 좋을듯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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