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발 누드 SSD를 2개 구입했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물욕이 커서라고 ㅜㅜ
안써서 정리해야할 것들이 있는데도, 또 산 제가 원망스럽긴 한데...
외장하드(?)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런 작업 없이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아래 링크된 제품과 같은 케이스에 사용해도 될까요?
https://smartstore.naver.com/allshopping/products/343191719
비슷한 것을 쓰고 있는데, 완충장치도 없고;;; 상관 없을까 싶어서요.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그래도 데이터가 날라가면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
금속 케이스도 써멀패드도 없는데, 이거 배배꼽이 되어버리겠습니다.
아니면 어디서 폐ssd라도 주워야 되겠는데 아직 주위엔 없네요.
그냥 고정된 pc 내부에 장착해서 사용하는건 괜찮겠죠?
제 경우는 distrowatch에서 배포판이 새로 나오면 깔아서 뭔가를 해 보는걸 즐겨하는데... 오래 갖고 가지 않고 짧은 시간 깔아서 어떤지 정도 보고 지울 때는
8GB짜리면 충분하고 부담없어서 좋습니다. 가상머신을 이용하곤 했는데... 한번 OS만 깔아서 며칠 쓰다가 남아있는 이미지를 나중에 지우고... 좀 귀찮죠.
그리고 다른 용도로는 raspberry pi의 booting용으로 사용합니다. USB 외장하드에서 부팅가능하게 바뀌었는데... microSD보다 더 빠르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저도 간단하게 ventoy용으로 사용해볼까 싶습니다.
중요자료는 어려울 것 같구요.
노트북이나 일체형에도 그냥 붙여써도 충분합니다. 케이스는 사실 절연의미 빼면 장식품일뿐
잘 고정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포장 테이프가 그냥 박스테이프(스카치 테이프 넓은) 의미하시는걸까요?
아니면, 포장해서 보내주신 랩핑을 한두번만 둘러서 써도 되겠죠?
사서 쓸일이 있을까 싶어서 망설여집니다.
알리에서 작당한 케이스를 사야하려나 봅니다.
지르고 싶지만, 불용이라 ㅜㅜ
요즘은 캡톤 테이프가 비싸서, 마스킹 테이프 사용중인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는듯 하네요
용도는 ventoy 올려서 os설치용, 캐시용 등등 다양하게 사용중입니다
240기가 pcb 표면에 글루건 도포한 후 재가열해 쫙 펴발라 그렇게 쓸때가 있습니다
켑톤으로 절연 처리만 한다음 대충 구석에 접착해놨습니다
이런거에 물려쓰면 됩니다. 케이스 필요없고 대충 고무장갑 같은걸로 덮어놓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