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누드 테스트 진행중에 케이스랑 닿는 바람에 스파크 튄 이후로 전원 인가해도 반응이 없고 칩셋 부분만 뜨거워 지네요ㅠㅠ
약간 특이한 대만업체 메인보드라 다른 곳에서 구하기도 애매하고 RMA 문의는 넣었는데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스템이야 다른 부품으로 구축하면 되는데 인텔 7세대 + 노트북램 조합에 요즘 나오는 m.2 규격이 아닌 mini PCIe 지원에 DC 전원까지 바로 받아먹는 친구라 조금 애착이 가서요... 나중에 호작질에 쓸만한 LVDS 지원도 있는 친구라 버리기가 좀 아쉽네요.
혹시 추천할 만한 업체가 있나요?
비용이 생각하시는거 이상 바가지입니다.
50~ 150 정도 요구하더군요
기껏해봐야 소켓 교체 정도만 하는 편이죠.
게다가 저 상황은 일반 수리가 아닌 각 실장 부품단위별 분석수리를 요하는 상황이라 몇십만원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그 장비 때문에 하루 몇천만원씩 손해가 나는데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안된다 그런 식이면
사설 수리밖에 답이 없고 수리를 시도해도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고쳐도 또 고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칠지 말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 입니다..
라이센스까지 물고 있는 보드면 더더군다나 수리를 해야하구요
보통 무상 RMA 기간인 경우 (제조사가 1~3년정도 모델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간을 정해줍니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고장은 제조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타버린 것도 수리하지 않는다.
육안으로 보아 물리적인 손상이 없는 경우에만 수리가 가능하다..
RMA 운송 수단은 제조사가 정한 것으로 한다.. (분실되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다른 나라 세관을 통과해야 하기에 Fedex /DHL /UPS 같은 것 씁니다..)
무상 RMA 인 경우 운송비는 엔드 유져가 반 제조사가 반 부담한다 .. (일반적인 것이고 제조사 마다 다릅니다..)
개인 RMA는 안 받는다 .. (제조사가 직접 거래한 경우에는 직접 RMA 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한 곳에 문의해야 한다..)
불량난 것은 일일히 테스트 해서 RMA Sheet 를 작성하고 제조사 RMA 담당자가 보내도 된다는 OK 사인이 나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사진 첨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MA 물건을 받고 RMA 진행이 되더라도 그쪽 담당자가 검사했는데 물리적인 파손이나 탄 자국 같은게 발견되면 유상 RMA로 돌변합니다..
이때 운송비는 엔드유져가 다 부담해야 합니다.. (통관시 부과세도 마찬가지)
유상 RMA 는 보통 작업비와 부품비로 이루어지고 이때는 작업까지만 해주고 테스트 했을때 정상 동작하면 얼마 작업 하고 불량이면 얼마 하고
작업료나 재료비도 불량으로 판명되어도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수출입 관련인데 인보이스 작성할 줄 알아야 하고 RMA 물건은 수출면장을 끊어서 RMA 나간다고 관세청에 신고가 되어야
RMA 들어올때 부가세가 면제 되는데 (물론 수입할 때 보냈다는 수출 변장도 제출해야 합니다..)
이게 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 수출입에 빠삭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KC 인증 문제도 따져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통 중국 공장에 Fedex 나 DHL 로 물건 보내면 아마 최소 운송비 20만원 이상 깨질 겁니다..
그리고 운송 시간은 편도로 대략 15일에서 한달 생각하시고요.. (중국및 한국 세관에서 허가가 나야 물건이 움직입니다..)
(자세한 것은 운송회사에서 견적서 받으면 됩니다..환율과 운송비 변화에 따라 견적 가격이 거의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직접 RMA 해보는 것도 좋으나 제조사 원칙이 어떠한지 운송비(관세 포함)는 얼마나 들지 계산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보통 요즘 RMA 기간은 수리할 부품이 있는 경우 2개월 정도 아니면 그 이상 걸릴 겁니다.. (반도체 대란 때문에 난리죠..)
점검받고 원인이라도 찾을수 있으면 좋은데 원인을 잘 모르거나 수리가 불가해도...3만냥은 내야 합니다..
중고 보드 구입 가격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게 나을겁니다...
저도 보드 수리 받겠다고 들고 갔다가...점검비만 그냥 막~~~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