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처럼 생긴 카트(이하 은색 카트)에 서류들을 쌓아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서류는 대략 A4박스 3~4박스 정도 분량 입니다.)

그런데, 아래의 카트는 바퀴에 베어링이 없는 형태이다보니, 축과 바퀴 사이에 약 1mm정도의 공간이 있어 덜덜거리는 소리가 매우 심합니다. 서류를 실으면 그나마 덜하지만, 서류가 없으면 옆사람과 대화하기도 불편한정도 입니다.

(실외의 보도블럭위를 이동합니다. 카트의 접이식 구조의 유격등에서 오는 소음은 고무줄로 묶어서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

아래의 카트(이하 파란색 수레)는 사용 해 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베어링이 있는 바퀴인거 같습니다. 이 경우 아무래도 축과 바퀴사이의 유격이 적을테니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을듯 합니다. 주로 택배나 생수 배달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던데, 소음이 적은거 같습니다.

문제는,, 파란색 카트는 너무 커서 저희 업무에 맞지 않고, 조금 큰걸 감수한다고 해도 색상이.......

은색 카트의 축 직경을 재어보니 9.5mm 정도 되는듯 합니다. 파란색 카트에 사용되는 바퀴의 베어링 내경은 16mm나 20mm인것 같습니다.

은색 카트 본체에 베어링 달린 바퀴(우레탄?)를 사용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내경이 맞는 바퀴를 구한다고 해도

은색 카트는 이렇게 핀을 꽂을 수 없는 형태라 고정이 또 문제가 됩니다. ㅠㅠ (현재는 축 양끝에 캡이 달려 있는데, 이걸 한번 빼면 다시 꽂을 수 없는 형태라 손상시켜서 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은색 카트의 구조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6mm나 20mm처럼 굵은 축으로는 교체가 안되는 구조입니다.

2~3만원짜리 카트에 카트 가격과 비슷한 돈을 투자하는것이 좀 과한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 업무에서는 은색 카트의 형태가 맞아서요..

정리하자면,

은색 카트에 소음(축과 바퀴 사이의 유격에 의한 소음)이 적은 바퀴를 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