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주택공사에서 제공해준 신축 빌라 꼭대기 층에 입주해서 살고 있는데요,

창문을 열면 창 밖에서 하수구 혹은 정화조에 근접하는 악취가 한 번씩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그저 밖에서 들어오나보다 싶었는데 자꾸 나니깐 수상해서 냄새가 어디서 나나 확인해보니,

전열교환기 흡기구와 배기구 두 개가 나란히 있는데 거기 배기구에서 정말 코가 썩을 정도의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주택공사에 말했더니 사람이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고 그냥 답이 없네요...

전열교환기 배기구인데 배수구로 물이 내려가면 물 내려가는 소리도 나고 원래 이러는건가요?

아는 바가 없으니 이게 원래 이런건지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한 가지 확실한건 악취가 나는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