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랑은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
궁금한게 생겨서요.
소총중에서 연속 사격(발사)시 10만발을 견뎌내는 총이 있나요?
다른동네서 어떤사람이 hk416은 10만발 연속 사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총 있으면 외계인 고문한거다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하니...무조건 가능하다고 우기던데...가능한일이지...이해가 안되서요)
궁금해서 나름 인터넷 검색도 해봤는데...그런건 당연히 없고 말이죠.
국산총이 좀 내구성이 별로긴 하지만...신형 기관총 테스트도 천발인가 2천발 테스트하는 동영상 보니까..
중간쯤에 총열이 가열되서 문제생기다가 다시 발사되던데...말이죠.
개구랍니다.
총열 안의 강선 그것도 6조나 되는데....
그 6조 강선과 탄환이 계속 마찰되는데....
변형이 안오면 이상한거죠...
과거 제가 전방에서 근무하고 내려오면 진짜 사격 원 없이 합니다.
M16 롱탄창 끼우고 연사로 갈겨댑니다.
근데 그것도 탄창 8개 쓰면 쉬게 합니다.
다른 총으로 쏘는거죠.
1,000분 연사라,(16시간반을)
총이 아닌 다른것도 못견디겠네요.
연사 10만발이 아니라 누적 10만발 아닐까요?
게다가...일반적인 소총 총신 내구 수명이 5만발 내외라고 알고 있는데..무슨...
m60 기관총(람보가 메고 쏘던)이 최대 연사로 쏘면 1분마다 총열을 교환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교범에 나오는 제원이라 신병때 달달 외웠습니다.
국내 총기제조전문업체 홍보팀에 문의해보세요, S&T모티브 같은곳
병기계(?)가 중대 여분탄 소모하러,
M16 10여자루, M60(총열 추가 2개), 행정반 3명
3명이 하루종일, 총, 총열 바꿔가면서 소모,
그럼에도 오후에는 쉬어가며 사격했다고...
M16, HK416
연사속도 700~900발/분
100,000발, 111분(2시간) 걸리겠네요.
HK416 120발 연사후,
노리쇠뭉치 차갑다는 동영상.
(피스톤 방식이라 그렇다고)
총열덮개는 미지근하고,
총열에 물부으니 수증기...
그게 가능하면 그재질로 바꾸면 다른 총들도 가능할듯
발사가 된다고 버티는게 아니니까요
이 유뷰브 보시면 되겠습니다.
2천발 연사 테스트인데,,,,,빨갛게 달아올라서 불이 납니다. ㅜㅜ
아무래도 10만발은 엄청 무리일거 같습니다.
그이상 사격시 총열폐기해야되기 때문입니다.
뜨거워진 총열에 물부어서 냉각시키는 방식은 정 급할때 쓰는 방식이죠 총열망가집니다.
나중엔 강도가 약해져서 화약이 폭발하는 힘을 견디지 못해 파열됩니다.
군대에 있을때 탄소비 할일이 있어서K2로 연발로 계속 총 500발인가 쏴봤던 기억이 있는데...
(약간씩 쉬어가면서, 단 오래되서 몇백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남)
500발에도 소총구가 너무 뜨거워서 휠거 같은 기분이 들었던 생각이 나는군요....
근데 10만발이라니... .....
제가 잘못 착각하고 있는건 아니었네요.
그 사람이 우리나라 총기는 똥총이라 천발도 못버티는데...
hk416같은 명품총은 연발 10만발을 너끈히 버틴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궁금해서 글을 썼네요.
미국 M4 카빈 시험했는데 K-2와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