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버는 DL380 gen10을 쓰고있고..
4TB x 6ea RAID5 구성중입니다
디스크를 4TB에서 6TB디스크로 교체해서 총 용량을 증설하려 하는데 4TB 디스크를 빼고, 6TB 디스크를 장착해서 리빌딩 하는 작업을 6번 반복하려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경우 디스크 하나당 리빌딩 시간이 어느정도 될까요? 실제 사용용량은 2TB입니다
현재 서버는 DL380 gen10을 쓰고있고..
4TB x 6ea RAID5 구성중입니다
디스크를 4TB에서 6TB디스크로 교체해서 총 용량을 증설하려 하는데 4TB 디스크를 빼고, 6TB 디스크를 장착해서 리빌딩 하는 작업을 6번 반복하려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경우 디스크 하나당 리빌딩 시간이 어느정도 될까요? 실제 사용용량은 2TB입니다
그렇게 확장을 해도 실제 사용하는 파티션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레이드 콘트롤러에 따라서 확장된 영역을 따로 파티션을 잡을수 있는 레이드 콘트롤러가 있고 확장을 해도 확장영역을 아예 손 못대는 레이드 콘트롤러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드에 부하가 없는 경우 하드 1개를 로우레벨 포맷하는 시간이 하드 1개 리빌딩하는 시간이라고 봐도 됩니다..
6TB 6G SATA HDD 정도면 로우레벨 포맷하는 시간이 거의 2일 넘게 걸릴 듯합니다..
어찌 보면 가장 단순한 방식인 데이터 백업 확실히 하고, 레이드 풀고, 더 큰 새 디스크 넣고, 레이드 묶고, 데이터 리스토어 하는 것이
시간이 더 적게 걸릴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장 용량이 2TB 밖에 안되면 그냥 다른 곳에 백업했다가 하드 교체 후 다시 레이드 구성해서 복원하시는게 더 빠릅니다.
본인이 확신하신다면 본인의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만일을 위해 데이터는 꼭 다른 서버에 백업하시고 작업하세요..
6TB 하드 중에 4TB 구간이며 나머지 2TB 구간은 레이드가 묶이지 않은 상태로 동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레이드 카드가 그렇게 동작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잘된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외부에서 레이드에 가해지는 부하에 대해 레이드 콘트롤러는 데이터를 복구해가면서 (만들어가면서)
동작해야 하는데(레이드 카드에 일이 더 많아지는데) 레이드 볼륨이 디그레이드 된 불안하고 속도가 재대로 안나오는 상태에서 부하가 높아지면
레이드 카드가 견디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레이드 동작이 멈추거나 레이드 볼륨이 주저 앉을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가 2TB 정도라면 임의 다른 서버에 옮겨놨다가 또는 백업 받고 한방에 6T 디스크로 다시 Raid 구성해서 데이터 복구 또는 복사 하는게 가장 빠르거나 쉬울것 같은데요
그렇게는 안될것 같아요
2tb 레이드를 4tb로 해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리빌딩 방식은 안될 겁니다
아무것도 사용중이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속도이겠지만 사용중이면 몇배로 속도가 느려질거고...
백그라운드 이니셜라이징도 데이터 IO작업이 있어버리면 하루걸릴거 3일걸리기도 하는데...
저런건 시간잡는거 의미 없고 상황마다 다르기에 몰라요.
다운타임 없이 background 빌드 맞추는건 기약할수 없을듯 합니다. 중간에 I/O 들어오면... 의미없는 시간..몇날몇일 걸리지 싶습니다.
문제는 RAID5라서 재수 없으면 여섯번 리빌드때 한번이라도 박살나면 데이터 날리고 안하느니만 못할것 같습니다.
마땅한 방법은 없어보이기도하고, 예산이 여유가 있으시면 쌍둥이 버전이나 상위버전으로 하나 입양해서 들이붙고 야간에 잠시 교체하고
기존꺼는 백업 SPARE로 남겨 놓으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만일 가능하면 시스템을 하나 더 들여서 거기로 주 서비스를 옮기고 사용하던 서버는 빼내서 정비 작업 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1개가 고장나서 리빌딩하는데 2주일 넘게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원 내려가면 레이드 볼륨 작살남)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라 외부 부하도 거의 없었죠..
물론 서버는 24시간 모니터링해서 레이드 볼륨이 멈추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1개 리빌딩해서 시간 채크 해보면 대략 전체적인 작업 시간이 나오겠죠..
저짓하는데 시간도 엄청 걸리는건 둘째치고, 작업중 디스크 1개라도 손상되거나 기타 뭔일 나면 1방에 다 콩가루 됩니다 (저정도 용량을 온라인 상태에서 리빌드하면 몇일 걸리는데 그동안 아무일 없어란 보장 없음)
그리고 저렇게해서 작업한후 무결성 아무도 보장못합니다
이외에 컨트롤러에 따라서 추가된 용량만큼 가상 디스크 크기를 키울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6테라짤 디스크로 다 바꾸었는데도 4테라짤 쓸때랑 동일 용량으로만 될 수 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시간 엄청 걸리고, 데이터 무결성 보장 못하고, 위험하고, 제대로 작동할지도 불명확한 작업이 되버립니다
신박합니다 엔지니어 생활 십수년만에 이런 세상을 만나는군요
서비스를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백그라운드 리빌딩 속도를 높이려면
rebuild rate 인가 설정을 올리면됩니다.
LSI는 기본이 30%로 되어있으니 이걸 높이면 리빌드 속도가 빨라지지만 서비스에 사용하는 IO는 느려지겠죠
서버의 디스크 IO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고려하여 적당한 비율로 높여보세요
기본적으로 4T 하드의 일반포맷 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단 이것은 볼륨을 오프라인사켰을때이고, 온라인 상태라면 보통 오프라인상태였을때의 20~30%정도의 속도만 낼겁니다.
그런데 레이드카드 스펙을 보니 이게 HW/SW 겸용으로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즉 HP가 자체 소프트웨어 기능을 이용해서 이런기능을 확장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전 모델은 AR 계열 레이드카드는 수동으로 레이드로 쓸거냐 HBA로 쓸거냐 선택하는데 Gen10 모델부터는 그게 알아서 하나 보네요.
무중단을 해야할만큼 중요한 서버인데 하나씩 교체해가면서 볼륨을 바꾼다라.... 중간에 디스크 하나 날라가면 매우 골치아파집니다.
그정도로 중요한 서비스라면 HA 혹은 백업서버로 전환 후 작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 직원들이 이렇게 작업하면 욕 바가지로 먹을텐데....
일단 RAID는 저장된 용량에 관계없이 총 용량을 기준으로 시간을 산정해야합니다.
RoC가 달려있다는 가정 하에 90MB~120MBps 정도 잡으면 맞습니다. 4TB라면 10시간~11 정도 소요됩니다. 이는 Foreground 작업시의 상황이고 Background 작업이라면 1.5배~2배정도 생각하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