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윈도우 상 휴지통이 아닌 완전삭제도 파일 헤더만 삭제해서
해당 파일 raw 데이터는 디스크에 남아있나요?
트림용으로 블링크 되면 ssd 성능이 나아지는거고
raw용 데이터가 남아있다면 ssd 복구시 삭제파일도 복구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구요.
아니면 윈도우 상 휴지통이 아닌 완전삭제도 파일 헤더만 삭제해서
해당 파일 raw 데이터는 디스크에 남아있나요?
트림용으로 블링크 되면 ssd 성능이 나아지는거고
raw용 데이터가 남아있다면 ssd 복구시 삭제파일도 복구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구요.
삭제 명령이 들어오면 파일이름만 살짝 지우는게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를 깡그리 지웁니다.
지우지 않고 놔두면 나중에 다른 쓰기 명령이 발생했을때 공간이 비어있지 않으므로
그제서야 지우기를 실행하게 되어 쓰기 속도가 훨씬 느려집니다.
매번 "쓰기" 앞서 무조건 그위치에 대해 "지우기" 명령이 추가로 붙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쓰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우기" 명령을 한가할때 미리미리 수행해주는겁니다.
raw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복구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때 마다 쓰기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겠죠.
애초에 어디 뭐가 있는지 모르는 순간 복구 불가라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nand 4개 박혀있다고 가정하면 4개에 나누어서 파일이 저장되고, 그것도 순차 기록이 아니라 랜덤으로 그떄그떄 적당한 셀 찾아서 기록후 배치정보를 기록해서 연속성을 가지게 하는거니 이 정보만 날려버려도 끝이죠 (무작위로 배치된 512b or 4k (제품에 따라 둘 다 아닐 수 도 있음) 파일 조각 다 모아서 복구하는것자체가 미친짓이고, 컨트롤러가 수시로 정리하니 이조차 완벽하게 다 있지도 않음)
구체적으로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좀 다른데 대충 저런식입니다
일단 트림이 되면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복구는 상당히 힘들어지지요. 이후에 발생하는 일은 dateno1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합니다. 데이터 자체는 트림 직후에도 일시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으나, 컨트롤러 상에서 없는 것 취급이라 이미 간단한 방법으로는 복구가 힘들고, 거기서 좀 더 지나면 완전 삭제 (er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