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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섀시)는 대략 정해졌고요,
이제 요즘 기준의 부품들을 찾아야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OS는 윈도우 10이나 11 사용할거구요, (뭐라도 괜찮습니다)
모든 부품의 기준은 가성비가 좋으면서 가능한 낮은 가격, 그리고 저전력이었으면 하고요,
전성비가 조금 나빠도 가격이 확 저렴하면 좋습니다.
일단 램은 8기가면 되겠지요.
CPU는 내장 그래픽이 꼭 있어야 하고,
보드에는 RAID나 HBA 컨트롤러를 쓸 수 있게 16x슬롯 하나와 2.5GbE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1x 슬롯 하나가 필수입니다.
SATA가 4-5개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파워는 하드디스크 8-12개를 장착해도 무리가 없고 독립된 SATA/IDE 채널이 3-4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는 제일 저렴한 셀러론에 어쩌고저쩌고 해볼거같은데... 뭔가 더 좋은 방법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문의해봅니다.
DANCERS' DOMAIN Dance Photographer
http://dancersdomain.photo
차라리 가격대라도 적당히 정해주시면 (보드, 파워 포함? ) 무언가 추천을 드리는게 좀 더 나아보입니다.
중고 가능여부까지 있다면 더욱 더 알차겠네요
최신 보드들을 살펴보니 보드만 싼 것도 9만원이 넘어서... 솔직히 새것으로 안사도 됩니다!
중고품은 정확한 부품 번호 이런거 아니라도 대략 몇세대 정도면 가성비가 좋다 정도만이라도 괜찮습니다~~
저런 보드 사면 시퓨까지 포함된거라 전성비랑 가성비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2.5기가 온보드입니다)
다만 저런 저전력 애들 쓰면 PCIe쪽은 절망적이니 HBA 장착은 포기해주세요 (제대로 된 PCIe가 제공되는 S 이상 라인업 가면 몇배로 전기 퍼먹고, U/H가 떔질된 보드는 가격이 ES 아닌 이상 기본 200달러 돌파합니다)
다만 ES/QS도 상관없다고 하시면 H ES버전 땜질된 보드나, QNCT같은 1440-1151 개조된 저렴한 시퓨 + 3만대의 중고 보드로 때우면 가성비는 나옵니다 (전성비는 역시 저전력 프로세서만큼은 아님)
아무리 공유밖에 안 해도 셀러론은 절대 비추입니다 (SMB같은건 시퓨 처묵거리고, FTP만 해도 꽤 먹습니다)
램은 저렴하니 넉넉하게 다세요 (16기가쯤 달면 충분한데, 5만도 안 함) (듀얼 채널 안 채워도 됩니다)
파워는 12개까지 보장은 힘들고, 7~800왓쯤 가면 보통 8개쯤은 버팁니다 (어차피 1~200왓 올려봤자 금액 큰 차이 안 나고, 고용량일 수 록 대체로 전성비 나아집니다)
너무 오버 스팩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정도 스팩해두시면 스팩떔에 머리 썩일일 없고, 나중에 파일 서버말고 다른것 (미디어 서버등)도 시킬 여유가 생깁니다
그런데 윈도로 돌리면 HDD + SSD해서 케쉬 구조로 만들 수 없습니다
SATA가 많이 달린 것 봏고 CPU에 2.5기가랜까지면 새것 기준으로 그렇게 비싸진 않네요.
다만 12개 달린 게 비싼 쪽이라 30만원까지 한다고 하면 장기적으로 전성비는 좋을지몰라도 알리발인데다 제 기준으로는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몇년전에도 3-4만원짜리 섀시에 보드, 파워+만원남짓 CPU+램 2만원+HBA카드 2만원 정도로도 잘 사용하고 있는 구성이라.. ㅠㅠ 물론 이곳의 중고가격 시세와 비교할 수야 없을거고 전성비야 나쁘겠지만요. 전성비가 실 사용량 자체가 적어서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세팅 기술이 없어서 무조건 윈도우여야 합니다. 전기 좀 먹고 성능이 좀 낮아도 제가 다룰 수 있고 그냥 놔두면 손댈 일이 없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단순히 부품 조립하고 선 연결하고 윈도우 깔고 파일공유 설정하고 하는 이상은 다룰수가 없습니다. 이 이상의 셋팅 노하우가 필요하거나 더 저렴해도 내구성이나 신뢰성이 의심스럽거나 하는 건 쓰기가 어려워서... 일단 꼬이거나 고장나면 제가 고칠수가 없습니다. 큐냅 나스도 네트워크 설정이 그렇게 쓰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파일 담아두는 캐비닛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전혀 쓸 일이 없어서 오버스펙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미디어서버나 인코딩 디코딩 용도라면 그냥 돈이 들어도 최신 i7을 사겠습니다:) 그건 돈을 쓸 이유가 있는 부분이니까요.
차라리 구형이지만 예전에 사용해본 아이비-하스웰도 되고, 가격 차가 크지 않은 구형 보드를 구할 수 있는대로 사는 게 나아보이지 알리에서 파는 부품을 이런 용도에 쓰기는 많이 망설여지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과해보여도 예전에 중고 웍스를 좀더 사서 쌓아둘 걸 그랬나 봅니다.
10년은 버티겠지? 싶었는데 모자라네요. 이걸 해결하려면 하드디스크 용량을 높여서 저장 밀도를 높이면 되는데, 하드디스크 비용이야 어차피 아낄 수 없는 비용이니 괜찮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잉여가 되는 저용량 하드들의 처리도 문제가 됩니다. 저는 제가 사용한 저장장치, 특히 하드는 절대 중고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저용량 하드라도 어떻게든 낮은 레벨에서 마지막 고장나는 순간까지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섀시가 더 필요해지는 거죠. 저용량 하드를 폐기하고 고용량 하드들을 그 자리에 채워넣으면 그럴 일이 없으니..
딱히 어려운 지식 없어도 설치파일 설치후 메뉴얼대로 따라하고, 방화벽 설정정도만 손 되면 됩니다 (밖에서 접속 안 하더라도 로컬에서 접속해서 웹 브라우저로 처리하거나, 타블렛같은걸로 접속해서 쓰거나하면 편합니다)
신품 기준 2~30만대가 비싸다고 하면 중고밖에 답이 안 나오네요 (위에 적힌대로 QNCT + B150중고 정도 조합하면 10만 조금 넘으면 구성되고, 이정도라도 커피 6코어라 어지간한 용도론 넘칩니다)
물른 중고 하즈웰정도 살 수 도 있지만, 시퓨 + 보드로 7만정도라 큰 금액차가 아니고, 커피 6코어에 비하면 성능도 별로입니다 (거기다 지원 끈킨 세대라 보안도...)
어차피 이런걸 구성하고 중요한 용도로 쓰신다면 예비용으로 1대 더 쟁여두고 뭔일 나면 디스크만 뺴서 옴긴다정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륙산 사용 유무를 떠나서 운 나쁘면 모르는거고, 중고 연식 5년 넘는 애들도 언제 죽어도 이상한것 없습니다)
근데 -> jellyfin같은거 설치파일 받아서 깔면 영상 스트리밍도 되고, 비슷하게 사진같은것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것 처리할려면 쓸만한 성능 시퓨 필요해집니다)
딱히 어려운 지식 없어도 설치파일 설치후 메뉴얼대로 따라하고, 방화벽 설정정도만 손 되면 됩니다 (밖에서 접속 안 하더라도 로컬에서 접속해서 웹 브라우저로 처리하거나, 타블렛같은걸로 접속해서 쓰거나하면 편합니다)
-> 이 중 대부분을 제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면 안됩니다 흐흐흐흐
말씀을 잘 들어보니 역시 저는 중고가 맞겠는데.. 보안은 어차피 내부 네트웍용으로만 쓰니 다행히 문제는 안되고...
다만 여러 분 말슴을 들어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컴퓨터를 늘리기보다는 디스크 저장 밀도를 올리는 쪽으로 가는 게 답이 될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대수 많아지면 전력 소비 늘어나고 공간 잡아먹으니 효율도 나빠지는거고, 관리하는 수고도 점점 늘어납니다
백업만 꾸준히 하신다면 고용량 디스크로 고밀도 구성해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18테라쯤으로 다 채우신후 디스크 달 자리도 없을 지경이 되면 늘리세요)
그리고 일반 리테일 보드는 SATA 포트가 그냥 6개가 최대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하드 많이 달 수 있는 파워는 12V 전류량이 문제가 아니고 5V/ 3.3V 전류량이 큰 것이 좋은데 요즘 판매되는 파워는 5V/ 3.3V 전류량이 25A 정도 밖에
없는 형편이고 30A 이상 되면 이래저래 사용하기 좋지만 제품이 단종되어 거의 없거나 아주 비싼 고급 제품이거나 그런 형편입니다..
이게 옛날에는 하드를 많이 사용해서 거기에 맞추어 파워가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재일 전기를 많이 먹는 것이 GPU 이다 보니 12V 전류량만 잔뜩 커지고
HDD는 거의 안 사용하고 SSD 로 가다보니 5V/ 3.3V 전류량이 적게 설계되는 추세입니다..
사실 리테일 보드에서 사타가 6개만 되어도 HBA 카드를 연결해서 쓰면 수가 부족하진 않습니다.
이제는 추가 컴퓨터를 더 늘리는 비용 대신 차라리 저용량 하드들을 가능한 도태시키고 데이터 밀도를 높여야 하는 게 답인 것 같다 싶네요.
어차피 하드디스크 비용은 언젠가는 써야하고, 뭘 하더라도 줄일 수 없는 비용이니 말입니다.
플레터 개수가 늘어나서 전력 소비가 늘어도 그건 죄다 12볼트 빨아당기는거니 딱히 하드를 위해 5볼트 거기까지 고용량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12개 달아봤자 12암페어면 되겠네요)
물른 하드만 5볼트 쓰는건 아니지만, USB같은걸로 잔득 당겨가지 않는한 이쪽이 모잘랄일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옆에 굴러다니는 채굴용 (12볼트만 높음) 700왓 쳐다보니 5V 23A/3.3V 23A 5+3.3V 130W라 되어있네요 (보통 이정도 용량이면 이정도는 될껍니다)
그런데 SSD 5 + 3.3V밖에 안 먹으니 애내들을 많이 쓰면 이쪽 용량을 올리고, 12v가 줄어들어야하는데 그래픽이랑 시퓨땜에 못 줄이니 결국 디스크 사용 비율떔에 파워의 공급 비율이 바뀌지도 않을꺼같습니다
오히려 싸구려 파워경우 케이블당 공급 가능한 상한이라던가 이런게 더 문제될꺼같습니다
CPU: Ryzen 5 5650G Pro (이베이발)
Board: B550 ITX 보드
RAM: ECC UDimm
Case: 존스보N1 또는 타오나스 5베이 혹은 8베이 케이스 등등
Power: 일반 케이스일때 시소닉 600W Titanium Fanless 무소음 파워
RAID: H200 또는 H310 등의 IT Mode 레이드 카드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ECC포기하고 5600G정도에서 조립나스를 맞춰 쓰고 있습니다.
1) 케이스 : 컴이지 킹덤 클라시코 스토리지 마스터 (48,400원)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4531612
2) 보드+시피유 : 기가바이트 GA-6LXSG + I3-4160 (30,000원)
→ https://www.2cpu.co.kr/sell/513154
※ SATA 10개 / PCIE 16x 1개/ PCIE 1x 1개 ^^
3) 파워 : 장터에 있는 파워 골라서...ㅎㅎ
→ https://www.2cpu.co.kr/sell?bo_table=sell&sca=&sfl=wr_subject&stx=%C6%C4%BF%F6&sop=and
※ 장터 잠깐 살펴보고 추천.. 참고만..ㅎㅎ
→ https://www.2cpu.co.kr/sell/518445 (35. 잘만 ZM700-SV 80PLUS SILVER 700W - 20,000원)
저는 이렇게 추천하겠습니다. 철저히 2CPU 장터를 기준으로 한 추천 입니다..
그리고 아주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철저하게 글쓴이의 의도(가성비)를 파악한 추천이었습니다.ㅎㅎ
만족하셨으리라 봅니다.ㅎㅎ
농담이구요..^^;;
시피유는 구형(4세대)이지만 저장 용도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과 소비전력도 크지 않구요..
보드는 저도 장터에서 구입해 사용중인데 서버용이라 안정적이고 SATA 포트도 넉넉합니다.
게다가 메모리도 DDR3 라서 구하기 쉬울거구요.. 물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
파워도 고효율(80+)에 12v 싱글레인이라 말씀하신 정도라면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85740
물론 가성비는 추구했지만 다소 구형의 시스템이라 조금 걱정은 되네요..
암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