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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주변에 직원들 보면 간혹 데이타 매니아? 들이 있는데 컴퓨터에 10개-15개 정도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서버들이야 전원을 켜고 끄고를 자주하지 않으니 별 탈이 없지 싶은데 일반 컴퓨터에 저렇게 많은 하드를 매번 켜고 끄면 하드에 충격이 안가나요?
저는 SSD 위주로 되어 있어 별 신경을 안써는데 불안불안 해 보여 물어봅니다. 랜섬이 걸려 데이타 날리고 난뒤부터 하드 갯수에 더 집착을 하네요.
파워도 중국산 5-600w 같던데....
하드야 뭐 1개를 달던 100개를 달던 각자 개별로 켜지고 꺼질 뿐이지만,
하드 초기구동때 스핀들 모터 업 할때 끌어쓰는 전력이 상당히 커서 하드 열댓개 한변에 켜지면 파워 나갈 수도 있습니다.
데탑 파워용량이 VGA때문에 기형적이라 12V 용량이 대부분이고, 3.3V 5V 용량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한다면 아침에 켜고 저녁에 끈다라고 봐야 하고 하드 많아진다고 큰 문제는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상황에서 HDD가 15개 달렸다고 해서 500와트 파워를 1개만 쓰는지 2개 쓰는지는 누구도 모르죠..
랜섬으로 날렸다는분이 그러고 있나요; (저라면 무서워서 DAS같은걸로 다 분리해서 꼭 필요할때만 붙이겠음)
저도 뉴스만 봐서 상세한건 모르지만, 기업용 데이터 보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는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스템 ON/OFF로 생기는 충격보다 하드에 물리적 충격이 더 고장 요소가 큽니다. 물론 그거 말고도 하드 고장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지만요
순차전원/전원보상이 가능한 백플레인이 아니더라도 순차전원이 켜져있다면 큰 상관 없습니다.
윈도우 기본 하드디스크 스핀다운 시간이 아이들 10분 후 입니다.
백플레인만 잘 되어있다면 HDD 10개 정도는 300w 전후에서도 넉넉하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HDD나 SSD나 그놈이 그놈으로 봅니다. 백업이 중요하지 갯수는 후차적인 문제죠.
중국산 파워라고는 하지만 브랜드부터 설계까지 완전한 듣보잡인지 아니면 생산을 중국에서 한건지에 따라 다르지요. 어차피 CWT나 델타도 중국 생산입니다.
도움을 요청한 것도 아니고 억지로 도와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