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직장에서 서버를 곧 교체할 시기가 되어 차근 차근 알아보는 중인데,
현재 견적을 받은 업체로부터 들어온 제품은 제온 4210R을 쓰는 HPE DL380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들어가는 SAS 드라이브가 2.4TB 인데 100만원을 훌쩍 넘더라구요.
HPE 2.4TB SAS 12G 10K SFF SC 512e DS HDD 입니다.
저는 그냥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646044&cate=11329817 이런것처럼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쓰면 되지 않나 싶어서 그렇습니다.
단순히 3.5 vs 2.5 와 RPM 수, 스마트캐리어(스왑베이같은것?) 차이 이외에도 다른 것이 있을까요?
모델명을 봐서는 이것과 비교하는 게 맞겠네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6526384&cate=11329817
순수하게 2.4TB가 왜 100만원이 넘지?? 라는 생각으로 여쭤보았습니다.
올려주신 모델도 비싸네요 ...! 특별한 보안체계가 있는건지..
역시 정품은 다르긴 하네요 ㅠ.ㅠ
디스크 단품만 교체해서 문제가 없다면 아주 해피한 프로세스입니다만...
장애가 발생된 경우에 책임 유무, 장애 해결 주체, 원인 규명 등등에서 단품 교체에 따른 책임 전가 또는 장애 원인 규명 거부 등이 행사되면,
부품 비용과 장애 해결 비용(시간도 포함)이 엄청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단순 해법이 벤더의 호환성, 신뢰도 등을 구매시 추가 비용을 주고, 보험을 든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보험료가 엄청 비싸긴 합니다만, 호환성 보증이라는 벤더만의 특권을 무시할수없기도 합니다.)
일종의 문제 발생시 소재의 책임을 온전히 벤더에게 물을 수 있는 상황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거군요
전혀 생각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AS기간은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보통 패키지로 늘려도 최대 5년입니다..
AS나 유지 보수 패키지는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기간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서버를 구매한 리셀러에게 문의 및 상담 받으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벤더라는 것은 HPE /DELL /IBM /레노보 같은 서버/워크스테이션 제조업체입니다..
벤더 파츠는 그 벤더의 특정 모델에만 호환이 되며 벤더 제품 리셀러에서만 판매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츠 (부품)에는 벤더 로고및 벤더 시리얼 넘버가 따로 붙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646044&cate=11329817
링크하신 다나와의 하드는 리테일 제품 아니면 조립용 제품이라고 불립니다..
조립 서버에서 사용하는 부품들이죠..
감사합니다!
https://techlibrary.hpe.com/docs/iss/DL380_Gen10/msg/GUID-3051FC26-08E4-4AA6-9D90-4840FE814AF5.html
다음 링크를 보시고 해당 제품 하드 파츠 리스트를 확인하세요..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장비를 알려면 메뉴얼부터 봐야 합니다..
물건 보고 모델명 알고 어디가 재일 싼지 아니면 어디가 재일 회사에게 득이 되는지 확인해야 하는 어찌보면 머리 아픈일입니다..
제품 구매처를 많이 알아두시고 담당자랑 친해지세요.
벤더사 완제품 서버, 파트를 사용하면 서비스 장애시 벤더사를 블레임 할 수 있습니다.
예산 절감하겠다고 비정품 파트, 조립서버 사용시 서비스 장애나면
'조립서버 사용 또는 비정품 파트 사용을 건의한' 질문자 님이 모든 책임을 져야겠죠.
테크서비스 연락해서,
시방 너거들 하드에 주황불이 들어왔다 안카요~
하면 수도권 기준 3시간 안에 퀵으로 배송 옵니다.
DMR/CMDR 추가 안 하시면 얄짤없이 교체후 나온 고장 디스크 반납처리 해야 하고, 반납 거부하면 신품 구매가로 세금계산서 날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