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해당 라인업의 SSD에 붙어있는 커넥터 (아마 정전 대비 보조 전원 연결용이라 추정됩니다)에 연결 가능한 정전 대비 강화용 파츠 정보 구합니다
U.2/M.2 각각 커넥터가 다르다보니 양쪽의 정보를 각각 구합니다
파츠 넘버나 상품명을 주시면 검색해보면 되므로 정보만 주시면 됩니다
추신 : 해당 제품 보드에 케퍼 붙어있긴한데 안전을 위해 그 이상의 시간 보장할 수 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M.2 타입경우 얼마나 버틸지 불안한 개수입니다)
맨날 삽질만 하고 삽니다
http://www.2cpu.co.kr/hardware_2014/44147
컴 케이스 작다고 불타거나 하지 않아요
더 이상은 필요 없습니다. 정전시 DRAM애 들어있는 내용 중에서 flash에 적용이 되지 않은 부분(dirty data)을 flash로 flushing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 후에는 몇년이 지나도 됩니다.
raid card의 경우 예전에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했었는데, 정전시에도 DRAM에 전기를 공급하여 DRAM 내용을 보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사흘 정도 유지할 수 있었죠. 그 안에 다시 전기가 들어오면 이상이 없지만 일주일 쯤 시간이 지나면 날아갔습니다. 이런 경우 배터리 용량이 크다면 좀 더 오래 가겠죠. DRAM 크기가 크면 용량이 큰 배터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flash + super capacitor 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DRAM의 내용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DRAM의 내용을 flash로 옮기는 것입니다. 옮기고 나면 한 삼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도 이상이 없습니다. 비휘발성 메모리인 flash에 덤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M.2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capacitor가 있어서 power loss protection을 하는 enterprise용 외에 따로 붙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콘트롤러, firmware와 연동하는 것이므로 아마 어려울 겁니다.
M.2 역시 enterprise용은 power loss protection이 되고 더 이상은 필요 없습니다.
SSD에 DRAM이 있는 경우에도 cache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DRAM은 매핑 테이블만 빠르게 참조하기 위해 사용하고 cache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 capacitor 용량은 아주 작아도 됩니다. DRAM을 cache로도 사용하는 경우에는 super capacitor가 필요하죠.
심지어는 AIC같은 면적 듬뿍=도배 (심하면 별도의 기판 1장을 케퍼로 도배해둠)인넘들도 별도 커넥터 달려있거나 합니다
쉽고 어려운게 아니라 처음부터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져있습니다
현제 문제는 한번 달아볼까했는데 제품 정보가 없어서 도대체 뭘 검색해서 사야할지 감도 안 온다는점입니다
엔터답게 기가급의 케쉬가 붙어있는데 이걸 전부 다 옴길 시간 버틸 수 있는지 좀 불안해서 다는겁니다 (애초에 UPS도 있는데도 데이터가 소중하니 이런거 찾는겁니다)
"DRAM을 cache로도 사용하는 경우에는 super capacitor가 필요하죠."
DRAM을 cache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요즘은 대부분 super capacitor를 쓰지 않고 tantalium capacitor를 여러개 쓴다고 합니다. 수명이 수십년이고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과연 그 용량으로 충분한가? 란 불안감도 있고, 커넥터가 있어서 추가가 가능하면 더 달아볼까? 이런식으로 생각한것뿐입니다
보드에 떔질해서 달아라고 하면 귀찮아서(위험하기도 함) 안 할껍니다만 맞는 파츠만 구해서 장착하면 끝나는 수준의 문제라 그러는겁니다 (현실적으론 UPS떔에 보드에 달린넘도 작동할일 아마 영원히 없음)
7300 기판에 PLP용 별도 커넥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9200pro를 땄을 때는 그런 커넥터는 본 기억이 없네요.
애초에 컨트롤러와 펌웨어 설계 시 dram 캐시 크기를 PLP로 보호할 수 있는 크기로 잡기 때문에, 의미 없는 일입니다.
베터리 커넥터인줄 알았습니다
개발용 보드라면 모르겠지만 발매된 제품의 경우 보통 그런것 존재해도 커넥터 안 붙여주는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엔드 유저가 사용하는 부품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메뉴얼이나 스팩같은 자료 뒤져봐도 구체적 언급이 안 보여서 뭔지 확인조차 안 되었네요
SSD 설계시 여유분까지 감안하여 기판 자체에 탄탈콘덴서를 함께 장착해놓기에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생기면 제품 설계 자체가 결함이 있다고 보셔야게씾요.
마이크론 뿐 아니라 삼성 PM9A3 등 대부분이 동일합니다.
사실 서버의 전원자체가 보호되고 있으니 어지간해서는 떨어질일 없을꺼라 저넘들이 작동할일도 아마 없을껍니다 (사실 저거보단 OS가 잡아두는 램을 이용한 디스크 케쉬쪽이 데이터 손실이란 측면에선 더 큰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UPS가 완전히 맛팅이 가서 바이패스조차 안 되거나, 작동 안 하는데도 경고조차 안 뜨고 있다가 정전되면 작동될지도 모르겠지만, 확율상 그닥 높진 않겠죠
어떤 의미에선 쓸떄없는 강박관념에 가까운 불안에 불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0.1%라도 확율 낮출 수 있다면 투자하는 수준)
달려있는 것 이상으로 슈퍼캡을 달지않는게 좋습니다.
그냥 공식적으로 나오는 악세가 존재한다면 달아볼까란 생각이 든것뿐입니다
과도한 케퍼시터 달려있으면 충전시 왕창 빨아서 전원부같은데 부하를 걸거나 오작동 일으킬 가능성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공식 파츠가 있다면 아마 컨트롤러가 그런 부분 알아서 제어 하겠죠)
UPS 달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