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 쪽팔려서는 아니지만 제 안위를 위해서 2-3일 안에 삭제 예정입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친척 동생 중에 1살때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할머니하고 살면서 어렵게 공부해서 의사가 된 녀석이 있습니다.

수능 만점에 S대 의대가 아닌 장학금과 생활비가 보장이 되는 다른 대학에 입학하면서 함께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편도 의사인데 둘다 어렵게 시작해서 인지 아직도 반월세 살고 있네요

몇 개월전에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나이가 50인데 너무 가난한 것 같다고 투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개원"을 하겠다고 하는데 좀 도와 달라고 하네요

평생 해보고 싶은 것 못해본 동생이기에 필요한 거 다 말하라고 했습니다.

기왕 시작하는 거 후회 없이 해보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그 정도 못해주겠어!!! 하면서요

2일 전에 전화가 왔는데

1. 내시경 장비

2. X-Ray

3. 골밀도 유방 Xray (던가, 익숙하지 않은 이름)

등 3가지 입니다. 

중고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뭔가 쿨한 오빠 느낌!!!

문제는 마누님 동의를 구하지 안고 저지른 겁니다.

질문은

1. 위 장비들 가격이 어느 정도 일까요? (다양하겠죠?)

2, 우리 회원님들 중에 이쪽 사업하시는 분 계실까요?

3. 저 집에서 쫓겨날까요?

질문 하나더

1. 내과 페이닥터를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 "Job"에 글 달기는 좀 뭐하겠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이런 이유로 2-3일 안에 이 글은 삭제 예정입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