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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측에서 서버 판매 할때, 보안상 하드를 캐디째 통째로 빼서, 파쇄 처리하고,
서버만 판매하는 하는걸까요?
중고 서버의 하드 트레이, 캐디는 별매품이거나 아에 팔지않더군요.
CPU와 램은 따로 팔리는 품목이니 잘 이해가 되는데...
하드 디스크는 캐디는 같이 묶어서 판매될만 한데, 같이파는게 드무니 파쇄 되는 느낌입니다..
2. 서버를 랙 선반 없이그냥 본체로만 높이 높이 쌓으시는 경우가 있던데
어디까지 적층해도 문제가 없던가요?
3~4개야 샤시가 튼튼해서 아무생각 없는데
가슴 높이 까지 올라오는 서버들 보면, 맨 밑에 놈이 감당하는 무게가 상당할거 같긴한데...
소소한데 그냥 궁금했던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러다보니 원래 중고파트 역시 HDD 로써가 아니라 벤터 HDD라면 Caddy 가 있어야 그 효용가치가 있기 떄문에, ASSY 형태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Caddy 파시는 분들 많아요.... 여기 중고장터에서도 많구요. 간혹 나눔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근 세대 서버의 Caddy 같은건.. 뭐 이베이 같은데도 많이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장터에도 구매에 올리면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실껄요...
2. 많이 쌓아올려서 아래 서버가 파손되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은 없는데 아마 아래 위가 닿는 면적이 넓다보니 힘이 잘 분산되서 아래에서 받는 하중이
충분하 견딜 수 있게 생산 되는거 같긴 합니다. 제가 키가 180정도인데 제 키만큼 쌓아 올려놓고 파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요.
그래도 제품에는 문제가 없나봅니다...
1.5미터 이상 쌓으면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들다가 허리 다칠까 불안해요
담당자들이 디스크 분리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뽑아다가 쌓아놓고
디가우징하면 캐디는 살아남아 시중에 중고로 팔릴꺼고 천공이나 용광로행이면 캐디는 살아남지 못하는거죠
중고로 서버 팔때, 디스크는 중요정보가 있으니 판매하지 않고 챙겨야 하고
이때, 분리해서 캐디만 넣어주면 되는데...
귀찮으니 그냥 통체로 빼두는거 같았습니다.
하드 트레이, 캐디 신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요.
그런데 굳이 new 를 선택하지 않아도 중고 파트도 거의 새것과 같습니다.
쉽게 구해지지 않네요.
슈마 캐디여서 그럭저럭 구해질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캐디가 아니여서 쉽지 않네요...
그래서
아니 왜 캐디는 같이 안팔아서 고생하게 만들지?
궁금증과 투정글이 되었습니다.ㅎㅎ
캐디좀 팔아줘요ㅠㅠ
사용자는 데이터 보안의 이유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 때 하드디스크만 분리해서 하드디스크만 파쇄하는 경우가 있고 하드디스크와 디스크베이를 한꺼번에 파쇄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드디스크 몇십개 정도는 드라이버로 디스크베이에 장착하거나 분리해 본 경험은 있으시겠지만
이 작업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굉장히 귀찮은 작업입니다..
따라서 저런 작업할 하드가 몇백개 단위로 나와 버리면 하드디스크와 디스크베이가 같이 파쇄되어 버리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벤더 서버의 새 하드디스크는 하드디스크와 디스크베이가 같이 조립되어 판매되기에 새 벤더 하드디스크를 구입하면 디스크베이 문제는 해결되고
중고 벤더 하드디스크도 그렇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벤더 서버는 의외로 디스크 베이를 구하기가 조립서버 보다는 쉽습니다..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는 2U 부터 4U 제품(8~36배이)은 거의 15년 이상 유통이 되어 왔었고 품질이 좋아서 (문제가 적어서)
그 전에 스토리지 샤시로 많이 팔리고 유명했던 첸브로 제품을 대체해 버렸고 ( 첸브로 제품은 인텔 총판급 업체에서 인텔 서버 보드랑 조합되어 팔림)
그에 따라 많은 중고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 샤시와 그에 따른 파워 모듈 디스크베이등이 따로 유통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첸브로 제품 총판은 회사가 아마 살아 있기는 하지만 옛날에 비해 많이 쪼그라 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중고 스토리지서버 샤시를 구입하면 디스크베이는 다 채워지고 거기에 맞는 나사까지 주는 것이 일반적인 판매 형식이였으나
벤더 서버의 활성화 때문인지 부품 판매의 전문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디스크 베이도 따로 판매가 됩니다..
중고 물량이 많아야 이런 것이 가능한데 중고 물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새 제품이 옛날에 더 많이 유통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국내 스토리지 서버가 대량 유통되고 활성화가 최대였을때가 대략 10~15년 전인 웹하드 서비스 전성기 때입니다..
KT도 웹하드 사업을 했었거든요..
지금 질문하신 분이 찾으시는 샤시의 디스크 베이는 아마 국내에서 따로 구할려면 슈퍼마이크로 총판에 문의하던지 구입이 불가능하던지 할 것입니다..
국내에 많이 팔린 제품이 아니며 (아마도 몇십대는 팔렸겠지만 몇백대 이상씩 팔렸다고 보기 힘듭니다..)
2CPU 중고 장터에서 저 제품을 처음 본 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본사 정책에 의해 샤시와 파워를 따로 판매하지 않고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하기에 부품 구하는 것은 더 힘듭니다..
저 슈마 샤시에 맞는 디스크 베이를 구하시려면 이베이를 뒤지시던지 슈퍼마이크로 본사의 estore 에서 주문하는 정도가 아마 최선일 것입니다..
어찌 적다보니 스토리지서버의 역사& 경험 비스무리 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는데
저는 직장 생활 20년 정도 되었고 여러 직장을 거치는 동안 첸브로 / TST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를 만지고 유통해보았었습니다..
샤시 유통이 몸으로 많이 힘든 일인데 4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수입되어 박스 하나 하나씩 내리고 창고에 집어 넣는 작업은 무게와 부피가 있기에
여전히 힘든 작업입니다..
벤더 서버의 가이드들은 대다수 파쇄되고, 운좋은 놈들은 따로 분리되어 판매되고,
새하드에 딸려오고, 이러면서 어느정도의 균형이 맞춰지는 거 같네요.
구입한 스토리지 서버를 구입 당시에는, 최근 2달 내에 판매자 2분이서 약 25대 이상은 판매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디선가 탈거 후, 가이드가 나오겠거니 하고 있는데...
안구해지네요...
원하는 하드 가이드가 슈마 공식홈에서 개당 20$이니... 이베이, 2cpu 잘 뒤져봐야겠습니다 ㅎㅎ
역사&경험 글 감사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옛날에 슈퍼마이크로의 FatTwin 서버를 OEM 했던 것으로 들었고 (슈퍼마이크로랑 OEM 하려면 MOQ 1K 정도 필요)
카카오 쪽은 옛날에슈퍼솔류션이라는 슈퍼마이크로 총판이 영업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